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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인천국제공항공사 로또취업반대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보도자료]
작성일 2020-07-06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0. 7. 6() 14:30, 인천국제공항공사_로또취업반대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오늘 여러 가지 활동으로 바쁘실 텐데도 우리 인천국제공사TF를 맡으신 하태경 의원님, 임이자 의원님, 허은아 의원님, 이영 의원님, 김재섭 의원님 등 위원들 모두 고맙다. 사실 비정규직이 정규직화가 되는 것은 본인이나 가족의 입장에서 볼 때는 고용이 안정되고 좋은 일이지만 그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고 합리적이지 못하면 또 다른 큰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일부인 보안검색요원 1902명이 청원경찰의 신분으로 정규직화가 되었다. 아마 대통령이 취임 후 며칠 만에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서 비정규직제도를 선언하니까 아마 그 명을 받들어서 하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 사실 제 자신도 이와 관련해서 가까운 친척이 피해를 입었다. 모 공기업에 비정규직으로 들어가서 정규직이 되는 줄 알았는데 510일 뒤에 들어왔다 고해서 정규직이 안됐다. 그것까지는 좋았다. 그 이전에 그만두고 나가서 채용이 된 사람이 다시 들어와서 있던 자리도 못 지키는 일이 있어서 불합리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 터졌다. 그런데도 민주당이나 청와대는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짚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발언을 취소했고 김두관 의원은 좀 더 배웠다고 임금 두 배를 받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말로 분노에 기름을 붓기를 했으며, 황덕순 청와대 수석은 청년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라 희망자에게 오히려 더 큰 기회가 열리는 것이라고 해서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못 짚은 것 같다.

우리가 국민 통합이나 단체를 단결시키는 가장 중요한건 공정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한다. 공정하지 못할 때에는 조직의 반항이나 국민들이 모두 깨진다. 그래서 내려오는 말이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는 말이 우리 국민들이 유독 공정성에 목 말라하고 공정이 깨지는 것을 못 견뎌한다는 얘기가 아니겠는가. 하태경 위원장이 중심이 돼서 이러한 불공정의 문제 등을 잘 짚어서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들이 불공정 앞에서 좌절한다든지 포기하는 일이 없이 공정하게 공정한 조건에서 고용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TF를 잘 운영해주시고 성과 나면 입법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마무리 잘해주기를 바란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문재인 정권의 인기 영합적인 아마추어 정책이 국민들의 희망을 빼앗아가고 있다. 국민들이 자기들의 노력을 외면당하고 피해가 빼앗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절망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3일 만에 방문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문제다. 지금 이대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도 비정규직도 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분들도 그리고 정규직으로 취업하기 위해서 밤낮없이 공부하고 있는 그런 분들도 대한민국의 공정을 바라고 있던 국민 한 분 한 분 모든 분들도 이 사태를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사람의 일생을 좌우하는 취업은 한 자리라도 로또로 돼선 안 된다. 노력의 대가로 인정받고 그 자리가 또 존중돼야 할 것이다. 채용의 공정성부터 바로잡아야. 오늘 임명장 받으신 인국공 TF 위원님들께서는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공정과 기회 평등을 다시 세워주시고 원칙을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국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주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무를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

 

 

2020. 7. 6.

 

 

미래통합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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