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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원장, 수원 영동시장 상인 간담회 및 시장 방문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0-07-06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2020. 7. 6() 14:00, 수원 영동시장 상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반갑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발한지 벌써 5개월째 흐른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지난 몇 년 동안 굉장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신 것 같은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상황이 굉장히 더 악화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사실은 제가 지난 선거 때 우리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생존과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계를 위해서 정부가 중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서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지금 정부가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을 보니까 소상공인 여러분들께 1천만원씩 대출을 한두 번으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생존할 수 있다고 그 대책 한번 세우고, 지난번에 모든 가구에 1백만원씩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확보했는데 그 외에는 특별한 대책이 없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만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유지시킬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동안에 우리 최승재 의원께서 과거 소상공인 회장을 역임하셨다. 우리 미래통합당에 오셔서 소상공인 복지 관계에 대해서 특별하게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지난번에 여야 의원협회 50여명의 서명으로 소상공인 복지법을 지금 내고 있다. 앞으로 소상공인 복지법이 심의 과정에서 어떻게 논의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급적이면 소상공인들의 항구적인 복지가 이루어지고 소상공인의 생존에 안전을 가져올 수 있는 그러한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걱정을 하는 것은 사실 최근에 여러분들이 잘 보다시피 코로나 사태가 언제 끝날지를 기약을 못한다. 최근에 갑자기 확진자가 60명 이상씩 발생했다. 이렇게 되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이 굉장히 더 위축된다 생각한다. 중장기적인 대책이 강구되지 않는 이상 생존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와 같은 현상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든 나라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정부가 좀 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느 기간 동안 지속될지 최소한도 계획은 마련해 뒀으면 한다. 아직까지 정부는 거기에 대한 확신이 없는지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우리는 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이 한계에 놓여있다. 당에서 의원님들이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에 그런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많이 토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당이 지향하는 목표가 사회적인 약자를 기초로 약자와 동행한다는 약속을 했다. 앞으로 특히 여러분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의 경제적인 여권확립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노력을 많이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우리나라 IMF사태 이후에 양극화가 벌어지고 특히 기업들에서의 대기업과 소기업의 격차가 너무 심화되어서 과연 이런 식으로 지속이 되었을 때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이 될 수 가 없다. 그런 측면을 생각하더라도 열심히 우리나라의 경제적 사회적인 약자들 편에서 당이 여러 가지로 정책개발에 앞장설 테니 그것을 믿으시고 여러분들이 앞으로 미래통합당이 무엇을 하느냐 잘 관찰해 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아마 현 여권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도 굉장히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니까 현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정책적으로 도와줬으면 좋겠느냐는 것을 규탄 없이 말씀 해주시면 저희들이 여러 가지로 참고를 하겠다.

 

2020. 7. 6.

 

 

미래통합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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