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0. 6. 23(화) 14:00, 아동학대범죄 근절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양금희 의원이 개최하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간담회에서 제가 몇 말씀 드리겠다. 어린이는 나라에 미래의 희망을 보여주는 주체들이다.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굉장히 저조해, 출산된 어린이를 잘 길러야만 나라의 근간이 유지될 수 있는 환경에 처했다. 최근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실태를 보면 부모들이 어떻게 된 건지 자기 자식을 학대해 정상적인 성장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그런 일이 너무나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더군다나 어린이를 학대하는 방식이 너무나 가혹한 양상까지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학대받은 어린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보호할 수 있을 것인가. 부모의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해 자기 자식을 학대하는데 국가가 보호하느냐. 결국은 국가가 그러한 부모로부터 아이를 분리해 정상적인 보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국가가 맡아야 할 의무라 생각한다. 그동안 그러한 어린이들을 보호할만한 시설이 부족해서 아직까지 학대받은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지 못한 것이 현 실정인 것 같다.
저는 우리나라의 가장 심각한 문제가 인구가 점점 줄고, 출산 또한 줄어서 노령인구만 늘어나고 있는 실태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잘 보호해서 정상적인 인간으로서 성장하도록 보호해야 한다 생각한다. 지금보다 국가가 적극적으로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늘려야 한다. 오늘 간담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노력할 때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할 수 있는지, 정부가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토론하셔서 좋은 방안 도출해 주시길 바란다.
2020. 6. 23.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