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27일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우리 상임전국위원님 여러분들 한분, 한분 공사다망하실 텐데 오늘 지난번에 못 열었던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를 거의 한 달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우리가 선거가 끝난 지 이제 한 달 보름이 다 되어 가는데 우리 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당의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그런 지도체제 정비가 아직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제 우리가 다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끝났다 하더라도 우리가 다시 한 번 내후년에 있을 대선을 향해서 우리의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춰가기 위한 지도체제 정비와 우리 당의 혁신이 우리 눈앞에 있다.
존경하는 전국 상임전국위원 여러분들 오늘 자리를 같이하신 만큼 우리 지도체제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한대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늘 회의가 원만히 이뤄져서 우리 지도체제가 완비되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 오늘 회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상임전국위원님 여러분 각별한 협조와 우리 당에 대한 애당심을 발휘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 드린다.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
오늘 이렇게 참석해주신 여러 상임전국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 지난번 한 달 전에 4월 28일 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하고 오늘 다시 열게 됐다. 그만큼 더 열심히 우리들이 노력하면 그 한 달 동안 충분히 벌충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앞에 나와 있듯이 ‘함께 일으켜 세울 때’이다. 상임전국위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 당 지도부들과 함께, 모두가 함께 손잡고 우리 당을 다시 함께 일으켜 세워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다음의 승리를 위한 발판들을 차곡차곡 만들어나가도록 하자. 우리 상임전국위원 여러분들의 애당심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뜨거운 애국심 함께 생각하면서 오늘 이 상임전국위원회가 무사히 마쳐지도록 기원하겠다. 여러분들 만나 뵙게 되서 대단히 반갑다.
<주호영 원내대표 당선자>
상임전국위원님들 반갑다. 전국 각지에서 이렇게 바쁘신 데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총선 이후에 당 지도체제 정비와 관련해서 두 가지 큰 진전이 있었다. 참으로 잘못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때문에 생긴 일이지만, 저희들 형제정당이었던 미래한국당과의 통합문제가 잘 정리돼서 마무리가 됐다. 자세히 보고드릴 수는 없지만 중간에 상당한 위기도 있었지만, 오늘 조금 뒤에 있을 전국위원회를 통과하게 되면 곧 며칠 내로 합당이 되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는 보고를 드리고, 그 다음에 한 달 전쯤에 있었지만 마무리되지 못했던 지도부 재구성 문제, 소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문제에 관해서 어느 정도 의견들이 모아져서 오늘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게 됐다.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장래를 걱정하시고, 지도체제를 걱정하시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합치고, 충분히 토론한 다음에는 나온 결론을 같이 도와주고 지지해주는 그런 당의 모습이 자리 잡을 때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리겠다.
2020. 5. 27.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