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20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당선자>
지난 5월 8일에 21대 국회 우리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로 제가 선출이 됐다. 실제 임기는 5월 30일부터 시작이지만, 심재철 원내대표께서 사임하시면서 나머지 기간을 맡아달라고 해서 제가 원내대표 일을 대행하고 있는 그런 셈이 되겠다. 원래 5월 마지막에 본회의를 하느냐, 마느냐 논란이 있었지만, 법사위에 70건 이상의 법안이 가있어서 본회의를 열지 않으면 모두 폐기되고 21대에 다시 발의를 한다고 해서 의원님들 의견을 모아서 오늘 본회의를 열게 됐다. 원칙적으로 여야가 합의된 법안만 처리하기로 했는데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무리하게 합의를 해달라는 것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철저히 합의된 건에 관해서 통과를 시켰고, 조금 전에 법사위가 끝났다. 대략 3시간 반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한다. 주요법안 내용은 정책위의장께서 여러분께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다.
오늘이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이고, 아마 저희들 의원총회도 마지막인 것 같다. 정말 파란만장했던 20대 국회인데 여러 의원님들 정말 노고가 많으셨고, 저희가 선거 총선이 참 안 좋은 결과가 되어서 같이 계속 국회에서 일해야 될 동료들이 21대에 같이 못하게 된 것이 너무 마음 아픈 상황이다. 또 선거 이후에 당의 모습도 제대로 정비가 되지 않고 서로간의 위로하는 모습들도 성글고 해서 섭섭해 하시는 선배님들도 많이 저희들 듣고 있지만 빠른 시간 안에 저희들이 지도체제를 정비하고 당의 전력을 구축할 테니까 많이 조언도 해주시고 많이 힘을 합쳐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다.
그리고 제가 느꼈던 것은 저희들이 동료에 대한 동료애나 동지애가 많이 부족한 것을 느꼈는데, 21대가 시작되더라도 여러분들 모시고 끊임없이 네트워킹하면서 말씀 듣는 자리를 만들어가도록 그렇게 하겠다.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다.
2020. 5. 20.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