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020. 4. 13(월) 14:35, 대전 서구을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대전 서구을 유권자 여러분, 저는 오늘 여기 서구을에서 입후보하신 양홍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왔다. 4월 15일 총선에서 우리 양홍규 후보를 꼭 당선시켜주시라. 제가 지금부터 왜 양홍규 후보를 당선시켜서 국회로 보내야 한다는 이유를 설명해드리겠다.
지난 3년 동안 이 문재인 정부의 모든 정책을 잘 지켜보셨을 것이다. 그 결과가 어떠한가. 여러 분야가 있지만, 여러분 매일매일 생활과 관련된 경제 사정들이 좀 어떠신가. 과거 3년 전에 비해서 지금의 경제생활이 향상이 됐는가, 그렇지 않으면 정체 내지 퇴보를 했는가. 저는 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보면서 저도 과거의 경제정책을 이끌었던 사람이고, 경제를 전문으로 전공한 사람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지난 경제정책이라는 것은 청와대가 임의대로, 마음대로 한 정책이다. ‘소득주도’라는 말도 하고, ‘탈원전’도 해보고, ‘최저임금’도 올려보고 그래서 자기 멋대로 지금 지난 3년 동안에 경제정책을 했는데 그 경제정책의 그 결과는 무엇인가. 오늘날 여러분들이 매일매일 생활에서 느끼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하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거기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지금 지난 3년 동안 어렵게, 어렵게 겨우 지탱을 해오고, 거기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실업이 됐든, 그렇지 않으면 아주 적은 임금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지금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인데, 지금 이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이런 질병이 들어와서 이들의 삶을 더 많이 어렵게 만들었다. 그러면 이런 사태를 직면하면 정부가 ‘어떻게 이 사람들을 구제할 것인가’를 생각을 해야 되는데, 아직까지 이 정부는 정책적으로 아무것도 하지를 않고 있다.
그래서 제가 미래통합당의 선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제일 먼저 이야기를 했다. “이 사람들의 삶이 너무나 엄중하기 때문에 이들의 생존을 유지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정부가 금년 예산을 조정을 해서 대통령이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 빨리 이 사람들의 생계의 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좀 하시라” 그런데 지금까지 아무런 대답이 없다. 저는 이런 정부는 세계 어느 나라하고 비교해 봐도 처음 보는 정부라고 생각한다. 지금 세계 각국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제일 걱정하는 게 무엇인가. 일단 코로나바이러스 병균이라는 것을 지원하고 그걸로 발생한 경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 다들 열심히 노력을 하고 이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경제의 타격을 입어서 생활이 어려워진 계층에 대해서는 이미 정부가 적극적으로 재정을 풀어서 도와주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그러한 것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제가 혼자서 이렇게 생각한다. 이 정부는 지난 3년 동안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참 어려운 경제여건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어차피 이번 선거에서 우리한테 표를 안주겠지’, 그런 생각에서 그러는 것인지, 여하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그런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잘 아시다시피 이 코로나바이러스라고 하는 것이 단순하게 병균으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산업으로 영향을 미쳐서 대한민국의 전 산업이 지금 정체상태에 놓여 있다. 그래서 이번 4월 달에 보름정도 됐지만, 벌써 우리나라 수출이 20% 가까이 줄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나간 다음에는 경제코로나가 밀어닥칠 텐데 지금까지 무능한 경제정책으로 과연 이것을 극복할 수 있겠는가. 이 무능한 경제정책이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경제는 결국 나락에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매일매일 생활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고, 우리나라의 경제 미래라는 것은 굉장히 암울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현재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 무능한 경제정책을 어떻게 바꿔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넣고 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을 빨리 구제를 하려면 다른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 여러분들이 4월 15일 날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를 가지고 여러분의 주권을 행사하시면서 이곳에 출마하신 양홍규 후보를 당선시켜 국회로 보내면 된다. 양홍규 후보가 당선돼서 국회에 들어오게 되면 우리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 의석을 차지하게 되고, 우리가 국회의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에 이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의 잘못을 시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그래서 국회가 강력해서 정부를 견제하고 통제하게 되면 그때야 비로소 문재인 정부가 정신을 차릴 것이다. 그래서 이번 4월 15일 총선이 여러분들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경제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꼭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이 정부의 문제점이 또 있다. 경제정책만 잘못한 것이 아니라 이 정부는 이 나라의 공정과 정의를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이 말만 하면 정의와 공정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지난 3년 동안에 이 사람들이 행한 사례를 보면 공정과 정의는 거의 거리가 멀다. 저는 이 정부가 탄생해서 지금까지 무엇을 추구했는가. 이 사람들이 제일 먼저 착수한 것이 언론을 장악하고, 사법부를 장악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정부가 정책을 선정을 베풀어서 국민들을 끌어가는 것이 가장 민주주의 사회의 정도이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뭘 그렇게 감출 것이 많고 잘못한 게 많아서 그런지 언론을 두려워하고 사법부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언론을 장악하고 사법부를 장악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결국은 우리의 삼권분립이라는 것이 위협을 받게 되고 그렇게 되니 대한민국의 기본질서인 민주질서가 파괴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어떤 사건들인가. 작년에 조국이라는 사람을 장관에 임명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 이 소란을 잘 기억하실 것이다. 그 사람의 삶이 옳지 못하고 그 주변의 사람들이 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이 그 사람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니까 아주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이 벌떼처럼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 모여서 부정을 규탄하니까 결국 가서 그 사람을 한 달 만에 사퇴하도록 한 것이 이 문재인 정부이다. 그 사람은 국민의 마음속에서 완전히 탄핵된 사람인데, 최근에 와서 또다시 그 사람의 이름이 자꾸 선거판에서 거론이 된다.
저는 우리나라에 여러 번의 선거를 겪어봤지만, 어느 특정인을 내세워서 선거판에 이런저런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겪어보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명명을 했다. 이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조국이라는 사람도 바이러스 같은 사람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 조국의 바이러스도 이번 선거에서 제거를 해야 된다. 그래서 조국과 밀착되어 있는 이런 사람들도 사회 격리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이번 선거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렇게 해야 만이 자기 소신을 가지고 법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는 지금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켜낼 수가 있다. 오는 4월 15일 총선에서 우리 양홍규 후보를 꼭 당선시켜서 국회로 보내시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경제 문제, 이 사회적인 문제, 공정의 문제, 이런 것을 미래통합당이 잘 처리를 해서 여러분들의 생활의 향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기반을 구축해나간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약속을 드린다. 아무쪼록 우리 양홍규 후보가 꼭 당선되도록 협력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에 여러분들이 4월 15일 날 투표장에 가시면 투표용지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짧은 투표용지, 하나는 제 팔 길이만큼 긴 투표용지가 있다. 이 투표용지를 두 개를 받으셔서 양쪽 모두 두 번째 칸을 찍으시라. 2번, 그 다음에 긴 투표용지에는 둘째 칸만 찍으시면 된다. 항상 투표용지를 볼 때 ‘미래’라는 말이 적혀있는 여기에다가 투표를 하시면 된다. 잘 부탁드린다.
※ 오늘 대전 서구을 후보 지원 유세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양홍규 대전 서구을 후보가 함께 했다.
2020. 4. 13.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