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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서울 금천 후보 지원 유세 인사말씀[보도자료]
작성일 2020-04-12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020. 4. 12() 16:40, 서울 금천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금천구 유권자 여러분, 저는 오늘 이곳 금천구에서 4.15 총선에 입후보하신 강성만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나왔다. 여러분들 아마 415일 총선의 의미가 뭐라는 걸 잘 아실 것이다. 4.15 총선은 누가 뭐래도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날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한 소리가 아직 기억에 남는다. “이 나라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나라를 만든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날 현실을 보면 정말 문재인 대통령 말대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나라를 만들어놓았다. 어떤 나라인가. 국민이 매우 불안하게 매일매일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나라를 만든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 이렇게 지금과 같은 불안 속에서 나날을 보낸 적이 없다. 여러분 매일 매일의 일상생활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어려운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오늘날 여러분들의 삶을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놓았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으로 가장 어려운 여건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다. 지금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으로 인해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고, 거기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거의 사실 매일 매일의 생활이 불안한 그런 삶을 살고 있다. 여러분,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여러 가지 이런 실정들을 이번 415일 총선에서 꼭 심판해주시겠는가.

 

저는 이런 생각을 한다. 사실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 동안의 치적을 보면 당연히 우리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강성만 후보가 이곳 금천 선거구에 당선되는데 의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에 이 문재인 정부는 어떤 착각에 빠져있는가 할 것 같으면 코로나바이러스가 마치 자기네들의 실정을 감춰줄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 여러분들 요새 마스크를 쓰고서 일상생활을 보내시고 있다. 그러나 이 마스크를 낀다고 해서 절대로 지난 3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의 잘못이 감춰질 수는 없다. 그러한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가 한동안 우리나라의 경제를 거의 마비상태에 빠뜨리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어려운 삶을 겪는 사람들이 소상공인·자영업자,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산업에 걸쳐서 그 균이 들어가서 우리나라의 경제를 거의 정체상태에 빠뜨려놓았다. 이렇게 엄중한 경제상황을 문재인 정부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가. 지난 3년 동안에 문재인 정부가 경제 운용하는 것을 보면 절대로 이 사람들이 이 어려운 난국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한다.

 

간단히 말씀을 드려서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계유지를 위해서 제가 미래통합당의 선대위원장으로 오면서 정부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금년도 예산중에 20% 정도를 항목 조정을 해서 재원을 한 100조 정도 확보를 하고, 100조를 가지고서 우리가 이 코로나 사태를 넘길 때까지 자영업자·소상공인,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그랬다. 그런데 대통령이 거기에 아무런 대답이 없다. 우리 정부가 지금 이 엄중한 사태를 과연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 전혀 답이 없다. 제가 방법까지 가르쳐줬다. 대통령이 헌법상에 주어진 긴급명령으로 예산을 조정하면 내일이라도 당장에 그와 같은 시책을 할 수 있을 텐데 전혀 거기 반응이 없다. 그래서 저는 대통령이 직무유기를 하지 않느냐하는 이런 이야기까지 오늘 아침에 말씀드렸다.

 

이것을 어떻게 바꿀 수 있겠는가. 지난 3년 동안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꾸고, 지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거의 더 어려운 지경에 놓인 경제를 새롭게 이루어나가려면 방법이 한 가지밖에 없다. 여러분들이 415일 총선에서 이곳 금천구에서 우리 강성만 후보를 당선시켜서 국회로 보내시면 우리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고, 그렇게 되면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경제정책에 대한 방향 선회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래서 이번 4.15 총선에서 여러분들이 이 금천구에서 꼭 강성만 후보를 당선시켜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제가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다. 이 문재인 정권은 처음 출발하면서 뭐라고 이야기를 했는가. 자기네들이 정의와 공정을 확립을 하겠다. 정의를 위해서 정책을 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상황을 보면 공정은 어디로 가버렸고, 정의는 부정의로 변해버렸다. 이 사람들이 처음서부터 생각한 게 무엇인지 아는가. 공정과 정의는 거리가 멀다. 일단 사법부를 장악하고, 언론을 장악한다고 그렇게 했다.

 

보통 정부는 정책을 잘해서 국민을 편안하게 살게 함으로써 정권을 유지하는 것인데 이 사람들은 뭐가 그렇게 숨길게 많고 잘못한 게 많은지, 언론을 장악해서 자기네들 치부를 감추고, 사법부를 장악해서 자기네들이 어떠한 죄를 저지른 것을 사법부를 통해서 면죄를 받으려고 하는 그런 생각이 아니었으면 언론과 사법부를 장악하려고 안 했을 것이다. 사법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사법부를 장악하니까 법원에 갑자기 정치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제가 보니까 이곳에서도 과거에 판사의 경력을 가진 사람이 민주당의 후보로 출마를 한 것 같은데 이런 식의 사법부가 운영이 되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적인 질서가 파괴된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삼권분립에 있고, 법원은 정치로부터 완전히 중립되지 않으면 삼권분립이라는 것이 실현될 수가 없다.

 

지난해에 여러분들 조국이라는 사람이 법무부장관이 되면서 일어난 여러 가지 사태를 잘 기억하실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이 법무부장관이 되면 안 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대통령이 임명을 했다. 그때 민주당의 국회의원 어느 한사람도 거기에 대해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한 사람이 없다. 민주당의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결국은 청와대만 쳐다보는 거수기 노릇을 했기 때문에 그러하다. 그렇게 해서 장관으로 억지로 임명을 해놓으니까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 모여서 그 사람은 장관을 해서는 안 된다고 난리를 쳤다. 그러니까 그 시민들의 목소리가 하도 크니까 거기에 또 두려움이 생겨서 그 사람을 한 달 조금 지나서 사표를 받았다. 사표를 받아서 이미 일반 국민의 마음속에서 완전히 탄핵을 받아서 지나간 사람인데 최근에 와서 선거하는 과정에서 그 사람을 또 살리자고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사회가 과연 공정한 사회이고, 이런 사회가 과연 정의로운 사회인가.

 

저는 이래서 이런 말씀을 드린다.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조국 바이러스를 극복해야 된다. 그래서 이 조국 바이러스가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조국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그런 사람들도 이번에 총선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격리시켜야 할 그러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린다. 지금 이 선거에서 전개되고 있는 여러 상황을 저는 과거에 많은 선거를 경험해봤지만, 한 번도 이런 선거를 경험해본 적이 없다. 어떻게 재판에서 심판을 받을 것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선거에 출마를 해서 이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무엇인가 하면, “자기네가 국회의원이 되면 지금 대한민국의 법을 엄정하게 지키려고 소신껏 일하는 검찰총장인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공수처에서 1차적으로 그 사람을 조사를 하겠다는 이런 소리를 한다.

 

이래가지고 우리나라의 정의와 공정이 이루어질 수 있고, 법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가. 절대로 그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이와 같은 잘못된 사람들을 배제하기 위해서도 이번 총선에서 우리 금천구 유권자 여러분께서 반드시 강성만 후보를 당선시켜서 국회로 보내시라. 그러면 우리가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잘못 끌어온 모든 사항을 정리를 해서 여러분의 일상생활의 향상과 대한민국의 경제의 미래를 위해서 총력을 우리 미래통합당이 다할 것이다.

 

그리고 제가 여러분께 또 한 가지 말씀을 드릴 게 있다. 여러분들이 415일 날 투표장에 가시면 투표용지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우리 강성만 후보를 찍는 투표용지, 거기에는 2번을 찍으시면 된다. 그러나 지금 또 한 가지의 투표용지라는 게 제 팔 길이만한 투표용지가 하나 있다. 거기 투표용지를 보시면 두 번째 칸이 있다. 두 번째 칸이 미래한국당 칸이다. 꼭 두 번째 칸에 찍으시라. 미래한국당이 번호가 4번이기 때문에 4번을 찾지는 마시고, 반드시 두 번째 칸을 찍으시라. 그래서 우리가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를 확보를 하고 그렇게 해서 우리 미래통합당과 국회의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면 지금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린 이 사회의 모든 부조리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서울 금천 후보 지원 유세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강성만 서울 금천구 후보가 함께 했다.

 

 

2020. 4. 12.

 

 

미래통합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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