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020. 4. 11(토) 12:10, 경기 안산시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안산시 유권자 여러분, 저는 오늘 4.15 총선에 출마하신 미래통합당의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나왔다. 이번 4월 15일 총선이 여러분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다는 걸 잘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4월 15일 총선에서 이 미래통합당의 후보들을 꼭 당선시켜서 국회로 보내주시기 바란다.
지난 3년 동안에 이 사람들이 한 게 뭐 있는가. 소득주도성장을 한다고 그러는데 소득을 주도해서 성장이 이루어진 게 하나도 없다. 결국 가서 그 사람들이 하는 정책이라는 것은 실업과 경제의 몰락을 가져온 것 밖에 아무 것도 없다. 이런 상황에 가장 피해를 보신 분들이 어떤 분들인가 하면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이들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소득을 벌면서 사는 근로자들, 이런 사람들이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것이 지난 3년 동안에 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성적표이다. 그러니까 지금 제가 돌아다녀보면 “장사가 안돼서 매출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한다. “매출이 0원”이라고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의 점수는 0점이라는 것과 똑같다.
이런 상황에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라고 하는 균이 중국에서 여기 들어왔다. 처음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균이라는 게 뭔지도 모르고 우왕좌왕하다가 또 어느 날 갑자기 이 코로나바이러스 균이 금방 수습이 될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우왕좌왕하다가 결국은 코로나바이러스 균이 자꾸 확대가 되니까 이제 그때야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줄 알았는데 이걸 우리가 어떻게 해서 대처한 줄 아시는가.
우리가 지난 70여 년간 구축해온 우리 의료체제, 그 다음에 거기에 종사하는 의사·간호사, 이 사람들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국민의 협조에 의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지금정도로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국민이 훌륭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의료인들의 덕에 코로나바이러스를 이렇게 진정을 시켰는데 이제 와서 마치 자기네들이 무슨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장 잘 대처한 사람처럼 선전을 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니까 매일 같이 외국에서 전화 받는 데 정신이 없다. 그 사람들이 뭐를 위해서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전화하는 줄 아시는가. 대한민국의 의료체제가 잘 만들어져서 한국이 바이러스 문제를 잘 해결했다고 그런다.
그런데 우리가 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요새 미국이나 유럽 국가와 비교하지 말고 대만·홍콩·싱가포르 같은 나라와 비교를 하면 우리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처는 별로 자랑할 게 못 된다. 지금 가장 잘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대만 사람들이 제일 잘했다. 그러니까 대만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처 방안이 예를 들어서 월드컵을 따지면 월드컵의 우승컵을 받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코로나바이러스를 대처하는 방법은 월드컵의 예선 탈락하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자랑할 게 하나도 없다.
그리고 최근에 와서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이렇게 자꾸 문제가 많이 되니까 국민들이 과연 거기에 관심을 갖게 되니 그러니까 어떤 생각을 하는가 하면 ‘이번 총선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여기에 와서 우리가 지난 3년 동안 잘못한 것을 감춰줄 수 있겠다’, 여러분들 요새 마스크 쓰고 다니시면 얼굴이 누군지 잘 모른다. 그러니까 마스크를 쓰면 지난 3년이 감춰질 것 같은 그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린다. 저는 우리 안산시의 유권자 여러분들이 너무 현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여러분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겪으면서 그렇다고 해서 지난 3년 동안 이 문재인 정부가 잘못한 여러 가지 실책을 유권자들이 잊어버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번에 4월 15일 투표장에 가면 반드시 미래통합당의 후보들, 기호2번한테 투표를 하셔서 이분들을 전부 다 국회에 보내시라. 그래서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면 지금까지 잘못된 경제정책을 고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아직 정권이 2년이 남았는데 어떻게 당신네들이 국회에 가서 그걸 고치겠느냐’ 그렇게 혹시 의심하실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사람들의 가장 약한 점은 무엇인가. 두려움이 굉장히 많다. 국회에 미래통합당이 과반수 이상 의석을 차지하게 되면 당장에 자기네들도 자기네들 생존에 대한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지금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정책을 바꿀 수밖에 없다. 그래야 우리나라 경제가 살아난다.
저는 최근에 유세를 하고 다니면서 일반 국민에게서 듣는 소리가 무엇인가 하면 “경제를 살려 달라”고 하는 일반 국민의 절규이다. 저는 지금까지 경제정책도 해봤고, 여러 가지 경제이론도 가르쳐보고 했지만, 대한민국에서 지금처럼 “경제를 살려 달라”고 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걸 처음 들어봤다. 그래서 제가 어저께 남대문시장의 갈치골목이라는 데를 가봤다. 그랬더니 갈치골목의 할머니들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제발 좀 어떻게 살려 달라”는 이야기를 한다. 자영업자 이런 분들, 음식점 하시는 분들, 여기 사장님들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됐느냐” 이것이다. 그 사람들은 아무런 본인들의 과오가 없다. 경제정책의 실패가 결국 가서 오늘날의 경제를 이렇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 경제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수 의석을 차지해서 정부의 막강한 압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만 이 경제정책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제가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다. 문재인 정부가 시작이 돼서 제일 먼저 취임사에서 이야기한 게 무엇인가.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 이것을 강조를 했다. 그러나 지난 3년 동안에 여러분들 이 문재인 정부가 공정과 정의의 무엇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가. 저는 이 사람들은 공정과 정의를 파괴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엇인가. 지난해에 어느 장관을 하나 임명을 하면서 나타난 혼란이다. 누구인지 아시는가. 그 사람이 조국이라는 사람이다. 조국이라는 사람이 대학교수를 하던 사람인데 조국을 장관으로 임명하려고 그러니까 여러 가지 그 사람이 그동안 사는 동안에 저지른 잘못들이 다 나타났다. 심지어 어떤 것은 범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자기 가족들이 하는 행위 등등이 일어나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니까 당연하게 그런 사람을 장관에 임명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억지로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그를 장관으로 임명을 했다. 장관으로 임명을 했으니까 일반 시민이 들고 일어나서 “그런 사람을 어떻게 장관으로 임명을 하는가” 그랬다. 그 사람이 국회 청문회에 와서 뭐라고 그랬는줄 아시는가. 자기는 사회주의자라고 하는 것을 떳떳이 이야기한다. 이 자유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의 자유경제질서에서 향유할 것은 다 향유를 하고, 그리고 버젓이 국회에 나와서 “나는 사회주의자다”, 사회주의자가 이 나라를 뭐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저는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의 이 조국이라는 사람에 대한 애정을 도대체 이해를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을 장관을 만들고 해서 ‘다음에 우리나라를 사회주의 국가로 만드는 것 아닌가’ 그런 의심도 받을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 그래서 제가 이 사태를 보면서 이 사람이 말로만 공정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정말 공정이 뭐라는 것을 모르는 인사라고 이렇게 본다.
그런데 거기의 추종세력들을 보시라. 이 사람들이 얼마나 두려움이 많은지, 그 추종세력들은 지금 윤석열이라는 검찰총장을 어떻게든지 몰아내려고 한다. 왜 그런가. 잘못한 게 너무 많다. 그 사람들이 지금 울산시장 선거에서 각종 범죄를 저질러서 지금 법의 심판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 그런 사람들이 무수히 많이 지금 이번 총선에 출마를 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겠는가. 조국을 하느님처럼 신봉하는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그 사람들이 제일 먼저 할 수 있는 게 뭐라고 생각하는가. 법을 엄정하게 지켜서 법을 어긴 사람들을 철저하게 수사를 하겠다고 하는 우리 윤석열 총장을 아마 몰아내는데 혈안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래서 조국을 뭐처럼 생각하는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오면 절대 안 된다. 우리는 이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지키려고 꿋꿋이 지금 자기주장을 펴고 있는 윤석열이라는 검찰총장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이번에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수 이상 의석을 차지한다고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씀드린다. 여러분은 이 단원 선거구에서 우리 박순자 후보, 그 다음에 안산 다른 지역에서 출마하신 이 세 분의 후보들을 이번 4.15 총선에서 꼭 당선을 시키셔서 이번 21대 국회에서 지난 20대 국회의 그 허수아비 같은 거수기들이 판을 치는 그런 국회를 말끔히 씻어내야 된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의 법질서가 확립이 되고, 대한민국의 민주질서가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여기 안산의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철저하게 인식을 하시고, 여러분의 표가 여러분 스스로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하는 이런 생각을 가지시고 꼭 미래통합당의 후보들에게 표를 던지셔서 당선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제가 그 다음에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다. 이번 선거에 투표소에 가시면 투표용지가 2개가 있다. 하나는 이 지역에서 출마하신 후보자들을 찍는 투표, 기호2번 미래통합당, 그 다음에 기다란 투표용지가 하나있다. 약 팔뚝만큼 길다. 잘못된 선거법을 만들어서 그렇게 됐는데 거기에 투표를 할 적에 꼭 두 번째 칸을 찍도록 하시라. 제가 어저께 사전투표하신 분들 일부 이야기를 들으니까 미래한국당의 기호가 4번이니까 다들 네 번째 칸을 찍으신 분들이 많다고 한다. 절대 이런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시라. 거기에 보시면 ‘민주’자와 ‘더불어’자가 들어가는 것은 보지를 마시라. 그것만 빼고 찍는다고 이렇게 생각하시라. 아무쪼록 이번 4월 15일 날 꼭 미래통합당 후보자들이 이곳 안산에서 전원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노력을 해주시고, 특히 조국을 수호하려고 하는 이런 사람이 절대로 국회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 명심하시기 바란다.
※ 오늘 경기 안산시 후보 지원 유세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주원 경기 안산시상록구갑 후보, 홍장표 경기 안산시상록구을 후보, 박순자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후보가 함께 했다.
2020. 4. 11.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