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020. 4. 11(토) 11:10, 인천 남동구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저는 오늘 4월 15일, 21대 총선에 이곳 남동갑구에서 입후보하신 유정복 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해서 나왔다. 4월 15일 선거에서 유정복 후보자를 꼭 당선시켜주시라. 제가 지금부터 왜 유정복 후보자를 꼭 당선시켜서 국회에 보내야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이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면서 처음에 뭐라고 이야기를 했는지 잘 기억하실 것이다. 우리나라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지금 보니까 과거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된 것 같다. 여러분 매일매일 삶이 굉장히 불안하신가. 왜 불안한가. 경제가 하도 엉망으로 되어버려서 경제 불안을 느낀 것이다. 이런 상황이 다시 되풀이돼서는 정말 우리 국민들의 삶이 더욱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지난 3년 동안에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한번 제가 말씀드리겠다. 이 사람들이 처음부터 우리나라 경제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없이 그냥 자기네들 생각대로 ‘일자리 창출하겠다’, ‘소득주도성장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일자리 창출한다고 하는 정책은 어디론가 모르게 사라져버렸다. 처음에 뭐라고 했는가. 대통령이 자기 집무실에다가 일자리 상황판을 만들었다. 그 상황판을 가지고 일자리가 늘어날 때마다 국민에게 자랑을 하려고 했는데,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으니까 며칠 있다가 그 상황판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일자리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청년의 일자리는 더 없어지고 청년의 일자리가 마련되지 않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다. 소득주도성장은 결과가 무엇인가. 성장은 이루지 못하고 결국 실업과 경제의 몰락만을 가져온 것이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간의 경제실정의 결과이다. 이렇게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가장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다. 결국 그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함께 고용을 유지해왔던 근로자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점차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되니까 실업자로 변신하고 생계의 위협을 느끼는 그러한 경제상황이 지난 3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의 경제상황이다.
여기에 최근에 코로나바이러스라고 하는 것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다음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제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 그런데 이 사람들을 어떻게 구제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는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제가 이런 사정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제가 미래통합당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오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지금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정부는 지금 편성된 금년도 예산을 한 20% 정도 항목 조정을 해서 100조원정도의 재정을 확보해서 지금 당장의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제유지와 생활안정을 위해서 정부가 신속한 조치를 취해 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정부가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답이 없다.
지금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것이 뭐냐 하면, 대통령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긴급명령권을 발동을 해서 예산을 적용하면 내일이라도 당장에 그러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이것을 안 하고 있다. 몰라서 안 하는 건지, 일부로 안하는 건지 그건 제가 잘 모르겠다. 여하 간에 지금 모든 나라가, 모든 세계의 나라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경제상황이 마비가 되니까 신속하게 정부가 재정을 동원해서 사태를 수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뭘 하고 있는가. 최근에 보니까 대통령은 외국에서 오는 전화를 받고 마치 코로나바이러스 극복하는 과정이 한국이 무슨 잘된 것인 양 자랑만 하는 그러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 우리의 정치 현실이다. 우리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와서 어느 정도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가 진정기미에 놓여있는 것이 정부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 정부는 처음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우왕좌왕하면서 어쩔 줄 모르고 코로나바이러스가 뭔지도 모르고서 일주일이면 이 사태가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가 그동안 구축한 의료체제와 이 의료체제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이런 분들이 헌신적으로 노력을 하고 국민이 협조를 해서 오늘날 코로나바이러스가 이 정도로 유지가 된 것이다. 다시 말해서 국민이 훌륭해서 우리가 오늘날 코로나바이러스를 이 정도로 진정을 시켰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시는가. “대한민국 국민이 제일 일류다” 이거다. 그 다음이 “이류가 정부고, 청와대가 삼류”라는 이야기를 요새 국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지금 이 경제상황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난 이후에 세계 경쟁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균이 자영업자, 소상공인 이런 데만 지금 경제적 어려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전 산업에 걸쳐서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렇게 무기력하게 계속될 것 같으면 한국 경제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이것을 빨리 중단을 시키고 새로운 경제정책을 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에게 제가 당부를 드린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무엇인가. 이것은 여러분들이 오는 4월 15일 투표장에서 표로 결정하는 수밖에 없다. 여러분들이 4월 15일 투표장에서 이곳에서 입후보하신 우리 유정복 후보를 당선을 시키면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미래통합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되면 당장에 이 정권의 경제시책이 바뀔 수가 있다. 왜 바뀌게 되는가. 미래통합당이 과반수이상을 차지하게 되면 정부는 자기네들도 살아야 되겠다고 하는 생존의식이 발동을 해서 지금까지의 잘못된 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 4월 15일 총선이 우리나라의 경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린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꼭 이 유정복 후보를 이곳에서 21대 국회에 당선을 시키셔서 보내주셔야 한다는 간절한 말씀을 드린다.
그 다음에 지난 3년 동안의 이 정부의 행태를 보면, 말은 정의와 공정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3년 사이에 나타난 상황을 보니까 정의는 어디로 간지 모르고, 공정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실태가 되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 아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 뭔지 아시는가. 잘못을 저지르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이 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을 몰아내려고 하는 그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 정부는 처음서부터 언론을 장악하고, 사법부를 장악하고, 공격하는 자세를 보였다. 왜 그런지 아시는가. 감출 것이 너무나 많고, 잘못을 저지른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언론이 두렵고 사법부가 두려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 때를 지어서 정의를 부르짖고, 법을 제대로 지키겠다는 사람을 어떻게든지 그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되겠다고 하는 것이 지금 선거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최근에 윤석열이라고 하는 검찰총장이 완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해서 거기에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은 거기에 저항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우리사회가 까딱 잘못하면 이 민주질서를 파괴시키는 이 법치주의가 무너져버리게 되는 그러한 위험에 처해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당부를 드린다. 우리가 법치를 유지하고,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지속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이번 4월 15일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유정복 후보를 당선시켜서 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의 과반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시기를 당부를 드린다.
제가 마지막으로 이번 4월 15일 선거에 임하시는데 한 가지 부탁을 드릴 말씀이 있다. 여러분들이 투표장에 가시면 투표용지를 두 가지를 받는다. 하나는 우리 유정복 후보를 찍는 투표용지가 하나 있고, 그 다음 투표용지는 팔 길이만한 기다란 투표용지가 있다. 여기에서 여러분들은 반드시 두 번째 칸을 찍으시라. 일반적으로 우리가 미래한국당이 기호가 4번이라고 하니까 잘못하시면 엉뚱한 데로 갈 수가 있다. 그러니까 두 번째 칸을 꼭 찍는다고 말씀하시고 여러분들도 주의를 해주시기 바란다.
※ 오늘 인천 남동구 후보 지원 유세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유정복 남동구갑 후보가 함께 했다.
2020. 4. 11.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