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020. 4. 11(토) 10:40, 인천 연수구 후보 지원 거리 인사를 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오늘 제가 여기 연수구갑·을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4월 15일 총선에 출마를 하신 우리 민경욱 후보와 정승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왔다. 여러분, 이번 4월 15일에 이 두 분을 연수구에서 꼭 당선시켜 주시겠는가. 제가 왜 이 두 분을 연수구갑·을에서 당선을 시켜서 국회에 보내야 되는 이유를 설명을 드리겠다. 지난 3년 동안에 이 문재인 정부가 처음에 뭐라고 이야기를 했는가. 자기가 “대한민국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여러분들 요즘 잘 느끼시겠지만, 진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가 되어버렸다. 우리 국민들이 과거 지금까지 한 번도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서 삶을 보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런 나라가 또 한 번 만들어지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가히 짐작을 할 수가 있다.
문재인 정부는 늘 이런 이야기를 한다. 자기네들이 “촛불혁명에 의한 정부”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국민의 한숨이 너무나 심해져서 촛불은 이미 다 꺼져버렸다. 지난 3년 동안에 국민의 삶이 어떻게 어려워졌는지 요새 국민들의 절규가 무엇인가. “경제를 살려 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여러분들 살림살이가 지난 3년 전에 비해서 지금 너무나 암울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제가 최근에 자영업자·소상공인, 이런 분들을 만나보면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제발 경제를 좀 살려 달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지난 3년 동안 이분들이 무엇을 했는지 아시는가. 우리나라 경제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서, ‘일자리 창출’, ‘소득주도성장’ 이런 이야기를 가지고 시작을 했다. 그런데 일자리는 창출되지 않고, 오히려 청년들의 실업은 더 늘어만 가고, 소득을 주도로 성장한다고 했는데 성장이 되지를 않는다.
이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경제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도 없이 경제정책을 시작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 경제정책을 제대로 하려면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철저해야 되는데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없으니까 어떤 식으로 했는가. 그저 최저임금을 높게만 올려주면 경제가 잘 되는 것처럼 착각을 했다. 그 다음에 노동시간을 우리 실정과 맞지 않게 무조건 단축만 시키면 호응을 받을 줄 알고 그렇게 했다. 거기에서 경제적으로 추락한 사람들이 누구인가.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여기 소상공인·자영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다. 지난 3년간 이분들이 아주 어렵게 지탱을 하고 ‘언제 이 정부가 끝나느냐’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최근에 와서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균이 우리나라에 들어옴으로 인해서 이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경영을 더 이상 할 수가 없게 되고,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소득을 상실하는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런데 정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 사람들을 어떻게 구제할 것인가에 대한 아무런 방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막연하게 “가구당 100만원씩을 지급하겠다”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어떻게 그 자원을 연출을 하고, 어떻게 방법을 통해서 언제 지급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도 막막하다. 저는 이런 정부는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다.
지금 우리보다도 코로나바이러스를 늦게 체험하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은 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제상황에 도래했다. 과거에는 경제가 침체가 되는 것은 경제적인 논리로 다 설명이 가능했다. 그런데 이번에 닥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의 정체상태라는 것은 과거의 경제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고, 과거의 경제정책의 수단으로도 해결할 길이 없다. 오로지 지금 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정부가 재정을 빨리 동원해서 지금 추락하는 이런 생산시설을 보전을 하고, 이로 인해서 실직에 빠지는 사람들의 생계대책을 어떻게 해주느냐 하는 이런 적극적인 정부의 재정이 지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을 안 한다.
그래서 제가 미래통합당의 선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일단 지금 정부가 편성해놓은 512조의 예산을 항목 변경해서 20% 정도를 줄여서 100조의 재원을 확보해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이 어려움의 생업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를 해주고, 거기에서 실직한 사람들에게 생계 대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껏 아무런 답이 없다. 여러분들, 우리나라 헌법을 보시면 대통령이 경제상황이 긴박할 적에 대통령이 긴급명령을 발동을 해서 얼마든지 예산을 조정해서 쓸 수가 있다. 그런데 안 한다. 그래서 제가 저 나름대로 의심스러운 게 무엇인가. 정부가 경제정책을 잘못해서 가장 고통을 받은 사람들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인데 ‘우리한테서 고통을 받고 살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이번 4월 15일 날 표를 주지 않을 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니까 좀 무관심한 듯이 있어보자’ 이런 생각을 하지 않는가 제가 의심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상태를 보면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최근에 가장 열심히 하는 게 무엇인가. 외국서 오는 전화만 받고 즐거워한다. 전화 받고 즐거워하고 뭐를 어떻게 선전을 해보려고 애를 쓰는 것이 최근 이 정부가 하는 가장 중요한 사항처럼 보여지는 것이다.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아주 잘 극복했다고 이야기한다고 선전을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보면 우리나라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잘 극복한 나라가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적에 정부의 행동이 어땠는가. 우왕좌왕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가 뭔지도 모르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주일정도 지나면 끝일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이 정도라도 우리가 진정을 시켰던 것은 다른 데서 오는 게 아니다. 우리가 그동안 잘 차려놓은 우리 의료시스템, 거기에 종사하는 의사·간호사들의 헌신, 그리고 국민의 협조에 의해서 이룩한 것이다. 우리 지금 밖의 국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이야기를 흔히 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일류이다. 그 다음에 정부는 이류이고, 청와대는 삼류”라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경제가 이렇게 되는 과정에서도 누가 경제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아시는가. 청와대가 지난 3년 동안 경제를 마음대로 주물러왔다. 그 결과가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최근에 와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을 하니까 모든 핑계를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경제가 이렇게 된 것처럼 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자기네들의 지금까지의 잘못을 덮어줄 수 있다고 이런 착각에 빠져있다.
그러나 저는 우리나라의 현명한 유권자들, 특히 여기 연수구갑·을에 계신 유권자들께서는 지난 3년간 이 정부가 무엇을 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4월 15일 투표장에 가시면 아마 그 기억 속에서 이 정부에 대한 심판을 하시리라고 생각한다. 저는 우리나라 유권자들이 어느 나라의 유권자들보다도 지식수준에 있어서나 정보수집능력에 있어서나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에 와서 정부가 적당한 사유를 가지고 이것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 험악해진 경제상황을 빨리 시정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지 않고, 여러분 삶이 개선될 수가 없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든지 빨리 고쳐서 여러분들의 일상생활이 향상이 되고, 대한민국 미래의 경제를 새롭게 수립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약이 무엇인가. 여러분들이 이번 4월 15일 날 총선에서 우리 민경욱 후보와 정승연 후보를 당선시켜서 국회에 보내시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면 지금 정부의 잘못을 금방 고칠 수 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 이 사람들은 자기네들 생존의 위협을 느낀다. 지금까지의 잘못을 시인을 하고 이것을 시정하지 않으면 자기네들의 앞날이 캄캄하다는 것도 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번 4월 15일 날 꼭 이 민경욱 후보와 정승연 후보를 국회에 보내셔야 된다.
대한민국 사회라는 것이 최근에 지난 3년 동안에 어떻게 변경이 되었는가. 이것도 역시 과거에 보지 못한 광경이 벌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강조한 말이 무엇인가. “이 나라를 정의와 공정한 사회로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3년 동안에 하는 것을 보면 정의도 없고 공정도 없어졌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어떤 것인가 하면 작년에 어느 특정인을 장관으로 임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소란을 여러분들 잘 느끼셨을 것이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아시는가. 그 사람을 장관을 시키려고 임명한다고 발표하니까 그 사람의 여러 가지의 잘못된 사항이 다 노출이 됐다. 그 사람과 그 사람의 가족들이 지내온 삶이 어떻다는 것이 다 나타난 것이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을 장관을 시키면 안 된다”는 것이 일반 여론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장관에 임명하고, 임명한지 한 달이 조금 지나서 그 사람을 물러나게 했다. 그러면 그것으로 끝나야 된다. 다시 말해서 그 조국이라는 장관은 국민의 마음속에서 이미 탄핵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게 대통령이라는 분이 연 초 기자회견에서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의 부담을 느낀다”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어느 특정인을 가리켜서 마음의 부담을 느낀다고 이야기하면서 수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대통령이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한 적 있는가. 이런 사회가 과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라고 생각하는가.
그런데 최근에 와서 지난 울산시장 선거에서 각종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이 국회의원에 많이 지금 출마를 하고 있다. 이 사람들의 지금 생각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에서 법을 철저히 지키고 수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하는 검찰총장을 어떻게든지 끌어내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왜 그러한가. 이 정부가 처음 출발할 적에 이 사람들이 공공연하게 한 소리가 있다. 언론을 장악하고, 사법부를 장악하고, 왜 그러는지 아시는가. 뭘 그렇게 감출 게 많아서 언론을 두려워하고, 뭐가 그렇게 잘못한 게 많아서 사법부를 두려워하는가. 이것을 장악해야지 자기네들이 생존을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정의를 부르짖을 수 있고, 공정을 부르짖을 수 있는가.
지금 이 사람들이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해서 당선이 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하면 윤석열 검찰총장을 어떻게 끌어내려야겠다 하는 이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이 나라가 법을 지키려고 법을 지키려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이번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 의석을 꼭 달성해야 한다는 게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연수구의 갑·을에서 출마하신 민경욱 후보와 우리 정승연 후보를 4월 15일 반드시 당선을 시켜서 국회에 보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와 관련해서 한 가지 부탁 말씀이 있다. 여러분들이 이번에 투표를 하러 가시면 투표용지가 2개 나오는데 하나는 간단하다. 그 투표용지에는 우리 정승연 후보·민경욱 후보가 기호2번으로 되어있다. 그 다음에 팔 길이만한 기다란 투표용지가 있다. 거기에 이제 비례대표를 뽑는 투표용지인데 그 투표용지에는 반드시 두 번째 칸을 찍으시라. 두 번째 칸을 찍고, ‘더불어’자와 ‘민주’자가 들어간 것은 보지를 마시라. 그러니까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우리 미래한국당의 기호가 4번인데 4번이라는 게 까딱 잘못하면 네 번째 칸으로 갈 수가 있다. 그러니까 4번을 잊어버리시고, 두 번째 칸을 찍자 이런 이야기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 비례대표를 많이 당선시키고, 우리 지역구에서 올라오시면 합해서 틀림없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서 지금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을 해드린다는 약속을 드린다.
※ 오늘 인천 연수구 후보 지원 거리 인사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승연 인천 연수구갑 후보, 민경욱 인천 연수구을 후보가 함께 했다.
2020. 4. 11.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