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020. 4. 8(수) 17:50, 경기 평택갑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평택갑구의 유권자 여러분, 제가 오늘 여기 평택갑구에 오는 4월 15일 총선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신 공재광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나왔다. 여러분, 이 공재광 후보를 당선시킬 자신 있으신가. 제가 왜 공재광 후보가 이번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을 드리겠다.
지난 3년 동안 이 문재인 정부의 여러 가지 실책을 다 경험해보셨다.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경험해보니까 우리 국민들의 대다수가 불안의 심정에 빠졌다. 첫째로 안보가 불안하고, 둘째로 경제가 불안하고, 그러다보니까 미래가 불안하게 되었다. 왜 그러한 불안을 갖게 되었는가.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여러분 매일 매일의 생활에서 느끼시는 느낌이 어떠신가. 경제상황이 3년 전에 비해서 많이 향상되었는가, 그러지 않은가. 삶이 굉장히 어려워졌다고 제가 이야기한다.
왜 그렇게 됐는가 하면 문재인 정부가 처음에 출발해서 내세운 게 무엇인가. 1차로 내세운 게 ‘일자리 창출’이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서 정권의 홍보를 하기 위해서 대통령 집무실에다가 일자리 창출 현판을 걸어놓았다. 그리고서 두 번 정도 일자리에 대한 소위 효과 선전을 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그 일자리 판이 없어져버렸다. 왜 없어진지 아시는가. 일자리가 창출이 안됐으니까 없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정책을 3년 동안 하다가 보니까 결국에는 어떻게 되었는가. 최저임금 급작스럽게 인상되고, 노동시간 단축하고 이러다보니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견딜 수 없는 상황까지 처했다. 그래서 이 정부에서 제일 피해를 본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다. 그리고 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서 매일 매일의 먹거리를 벌려고 하는 근로자들, 그 사람들 생활은 더욱더 어려워지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이 최근에 느끼시는 코로나바이러스라고 하는 균이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이 코로나바이러스 균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처음에는 이게 뭔지도 모르고 우왕좌왕하다가 결국은 우리의 확진자 수가 지금 10,000명 이상에 달하고, 이미 목숨을 잃은 사람이 180명이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코로나바이러스 문제에 대한 대책을 잘한 냥 자랑을 하고 있다. 거기에 도취됐는지 모르겠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와서 한국 경제를 더욱더 어렵게 정지를 시켜놓았는데 그에 대한 대책은 신속하게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까 그러잖아도 어려웠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더욱더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삶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제가 미래통합당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를 했다. “금년에 편성된 예산을 한 20%정도 전용을 해서 재원을 한 100조쯤 확보를 하고, 그 100조를 가지고서 이 코로나 사태로 시름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거기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달라”, 그런데 지금껏 아무 대답이 없다. 이것은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권한을 행사해서 재정에 대한 명령을 발동하면 내일이라도 예산을 가지고서 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아무런 거기에 대한 응답이 없고, 이걸 해야 되느냐, 안해야 되느냐, 이건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게 아니다. 대통령이 지금 우리의 경제상황을 엄중하다고 느끼면 본인 스스로가 결정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결정을 못한다. 그래서 제가 이 정권을 아주 무능한 정권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국민들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가를 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3년 동안 경제정책이 실패한 원인도 바로 어디에 있는가. 우리 경제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을 못했기 때문에 처음서부터 경제정책 방향이 잘못 정해진 것이다. 그 실례로 말씀드리면 예를 들어서 탈원전 해서 잘나가던 한전이라는 데가 적자를 겪게 되고, 오늘날과 같이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서 전기요금도 내려줄 수 있을 텐데 그것도 불가능하게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해서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설사 지나간다 하더라도 그 다음에 오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경제 코로나가 도달한다. 경제 코로나가 막 물밀 듯이 밀어닥치면 우리의 경제가 “지옥의 문 앞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외국의 경제학자가 이야기하는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 경제의 성장은 더 이상 될 수가 없고, 실업은 늘어나고, 그러기 때문에 모든 경제주체가 지금 미래가 불안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현재 미래에 대한 경제의 불안에서 해방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제가 그래서 여러분에게 아주 신중하게 당부를 드린다. 4월 15일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게 되면 이것을 바꿀 수 있다. ‘현 정권이 아직도 임기가 2년이 남았는데 어떻게 바꾸겠느냐’ 이렇게 의심을 갖는 분도 계실 것이다. 그러나 이번 4월 15일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면 그 다음날로 이 정부가 지금까지 수행해온 정책을 변경을 안 시킬 수가 없게 된다.
왜인가. 그 사람들도 이제는 이제 우리가 의회의 강력한 힘이 밀려오니까 그대로 있다가는 생존의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면 스스로가 지금까지의 정책에서 탈피할 수 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것이 지금의 불안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번 4월 15일에 이곳 평택갑구에 출마하신 이 공재광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서 국회로 보내주시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제가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다. 지금까지 해온 20대 국회의 모습을 보시라. 여당의 모습은 어떠한가. 제가 보기에 거수기 노릇만 하는 허수아비 국회의원 노릇을 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나타난 현상이 무엇인가. 작년에 굉장히 요란을 떨었던 어느 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누군지 여러분 잘 아시는가. 조국이라는 법무부장관이다. 여러 가지의 그 사람이 지내온 과거의 행적을 놓고 봐서 법무부장관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여러 곳에서 이야기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는 과정 속에서 국민을 대변한다고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행동한줄 아시는가. 하나같이 거수기 노릇만 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임명하자마자 한 달 만에 물러나게 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아주 우스꽝스러운 과정을 우리가 겪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지금 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엄정한 상황에서 한다는 소리가 무엇인가. 우리나라 법을 철저하게 지켜서 나라의 기틀을 잡겠다고 노력하고 있는 검찰총장을 마구 공격한다. 왜 그 사람을 공격하겠는가. 제가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 무엇을 얼마나 잘못한 게 많아서 그 검찰총장을 그렇게 무서워하는가. 그래서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우리 미래통합당은 이 검찰총장을 계속 지켜야 되겠다. 그래야만 나라의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다고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제가 이런 질문을 한다. 우리가 조국을 살려야 되는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켜야 되는가. 그래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키려면 2번을 찍고, 조국을 살리려면 1번을 찍으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저는 이미 조국이라는 사람은 작년도에 국민의 마음속에서 이미 탄핵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현명하신 유권자들께서 절대로 1번을 찍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린다.
우리가 우리 사회에 지금 진행되고 있는 올바르지 않은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이번 4월 15일 총선에서 여러분들이 꼭 귀중한 한 표를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찍어주시라. 선거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 여러분들의 귀중한 한 표, 한 표가 여러분의 운명뿐만 아니라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을 명심하시라. 선거를 잘못해서 나라가 잘못됐을 때 나중에 후회해봐야 소용이 없다.
저는 이 정부가 처음서부터 무능하고, 무능한데다가 또 염치도 없다. 그리고 법을 제대로 무시하고서 지내온 정부이다. 그래서 제가 이 정권을 가리켜서 ‘3無 정권’이라고 이야기한다. 무능에다가 무치에다가 무법을 자행하는 그러한 정부이다. 이걸 바로잡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잘 보이지를 않는다. 우리가 확실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서 이번 4월 15일 총선에서 이곳 평택갑구에서 입후보한 공재광 후보를 적극 지원하셔서 엄청난 표로다가 국회에 당선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평택갑구의 유권자들에게 다시 한 번 당부를 드린다.
※ 오늘 경기 평택갑 후보 지원 유세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공재광 경기 평택시갑 후보가 함께 했다.
2020. 4. 8.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