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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경기 안산 후보 지원 유세 인사말씀[보도자료]
작성일 2020-04-08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020. 4. 8() 12:00, 경기 안산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안산 유권자 여러분, 제가 오늘 오는 4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에서 이곳 안산 네 선거구에서 입후보하신 우리 미래통합당의 후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 여러분, 415일 총선에서 이 네 분을 꼭 당선시켜 주실 수 있겠는가. 저는 이번 415일 총선이 우리나라의 명운을 건 선거일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지난 3년 동안에 지금 문재인 정부의 여러 가지 실책을 경험하셨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제가 예를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들어서 다 설명하지 않겠지만, 여러분들의 매일매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경제가 어떻게 됐느냐를 이야기를 해드리겠다.

 

3년 전보다 지금 생활이 훨씬 나아지셨는가, 어떠한가. 제가 보기에는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부가 실시한 이 소득주도의 성장이라는 것은 성장은 전혀 이룩하지 못하고, 실업과 폐업만을 양산시킨 3년이었다. 지금 우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생존의 갈림길에 섰다고 한다. 제가 이 선거가 실시되고서 지금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일반 국민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이냐. “지금까지 3년을 겪고 나서 보니까 더 이상 참지 못 하겠다”, 이렇게 해서 못 참겠다! 갈아보자!”고 하는 것이 일반 국민들의 지금 심정이다.

 

이와 같이 지난 3년 동안의 경제 실적이 매우 불행한데 최근에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균이 중국으로부터 이렇게 넘어와서 그것도 사전에 제대로 방어를 못하고 우왕좌왕하다가 확진자를 다량으로 생산을 하고, 무려 지금 사망자가 180명이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부는 마치 자기네들이 코로나 사태를 잘 수습한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저 의례적으로 외국의 사람들이나 언론이 이야기하는 걸 가지고 거기에 즐거워서 춤을 추는 그러한 형국이 지금 오늘날의 이 정부의 상황이다.

 

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지금 예고편에 불과하다. 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지나가면 이제 정말 경제 코로나가 온다. 경제 코로나가 오면 한국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변경될지 사전에 우리가 명확히 알 수가 있다. 지금 이 코로나 사태를 겪고 난 다음에 앞으로 5~6월 달이 되면 경제상황이 엄청나게 변경이 될 것이다. 실업은 양산되고, 성장은 멈추고, 소득은 줄고, 이러한 상황을 도래할 수밖에 없다.

 

어떤 외국의 경제학자가 한국이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는 적당히 지나가는지 모르지만, 곧 경제 지옥의 문 앞에 서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까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꺾이면 경제 지옥의 빗장이 풀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 정부가 지난 3년 동안에 해온 경제정책을 놓고 봤을 적에 과연 이걸 극복할 수 있겠느냐. 지금 우리나라가 과거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나라였다. 그런데 이제는 추락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는 나라로 변하고 말았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당부를 드린다. 우리 경제를 다시 회복하고, 여러 유권자 여러분들의 생활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가. 이번 415일 총선에서 이곳 안산에서 출마하신 네 분의 미래통합당 후보를 전원 당선시키셔서 국회로 보내주시라. 그렇게 해서 우리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과반 이상 의석을 확보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추진되어오는 이 정부의 경제정책을 당장에 바꿀 수 있다. 미래통합당이 국회의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에 이 정부는 스스로 변신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까지의 잘못된 정책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고, 새로운 정책으로 변모를 할 수밖에 없다. 왜 그러한가. 그 사람들도 생존의 본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 추진하다가는 국민들로부터 지탄, 국회로부터의 엄중한 견제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제정책 자체를 바꿀 수밖에 없다.

 

그리고 제가 또 한 가지 말씀드린다. 지금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행한 행태를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이다. 그 사람들은 단순한 거수기 노릇밖에 한 게 없다. 청와대만 쳐다보고, 청와대에서 뭐라고 하면 거기에 쭉 따라가는 것이다. 그게 대표적인 사례가 어떤 것인가 하면, 작년에 나라를 소란하게 했던 조국이라는 법무부장관의 임명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그 조국이라는 사람의 임명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조국을 임명하기 전에 이미 세상에 모든 것이 다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강제적으로 임명하고 만 것이다. 여기에서 소위 집권당이라고 하는 민주당이 무슨 일을 했는가. 멍하니 위만 쳐다보고, 아무런 이야기도 안 하지 않았는가. 이것이 지난 20대 국회의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에서의 행태이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이야기한다. 거수기·허수아비 노릇만 한 사람들이 국회의원이다.

 

거기에 지금 최근에 어떤 현상이 벌어졌는가.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청와대에서 일했다는 사람들이 다수가 또 후보가 돼서 나왔다. 그 사람들은 더군다나 그저 맹목적으로 청와대만 쳐다보고 일할 사람들이다. 그러잖아도 허수아비 국회의원들인데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윗사람의 얼굴만 쳐다보는 사람들이 국회에 다량으로 들어가게 되면 21대 국회의 모습이 어떻게 되겠는가. 여러분들, 그것은 절대로 막아주셔야 된다.

 

만약에 그렇게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제가 지금 설명을 드렸다시피, 이 조국이라는 사람이 본인 스스로가 사회주의자라고 하는 것을 떳떳하게 국회 앞에서 이야기를 했다. 이 사람은 그동안 생활하면서 우리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향유할 것은 누구보다도 더 향유를 하고, 그러고서 나는 원래가 사회주의자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이렇게 다시 살려내야 되겠다고 하는 선거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보면 저는 이 정부가 과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신념이 있는지, 그러지 않으면 하나의 사회주의 국가로 변모를 하려고 하는지, 상당히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가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까지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꼭 확보를 해야 되겠다. 그런데 우리가 그게 불확실하다는 이런 이야기이다. 그래서 415일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후보를 모두 이 안산에서 당선을 시켜서 21대 국회를 미래통합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국회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서 잘못 돌아가는 이 나라의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어야 되겠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나라의 명운을 거는데 매우 중요하다.

 

저는 세계 역사에서 여러 번 봤다. 선거를 하는데 유권자의 잘못된 판단이 나라를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영원히 후회하는 그런 나라를 봤다. 우리가 투표를 하고나서 그 다음에 절대로 후회해서는 안 된다. 투표를 하고 뭐가 잘못되면 내가 왜 그렇게 투표를 했을까이런 생각을 할 때는 이미 상황은 끝나버린다. 이번 415일 총선에서 우리의 미래, 특히 자라나는 세대들을 위해서 나라를 다시 한 번 올바른 방향으로 잡아놓아야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 415일 총선에서 이곳 안산에서 출마하신 네 분의 후보자를 모두 당선시켜 주십사 하는 당부를 드린다.

 

오늘 경기 안산 후보 지원 유세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주원 경기 안산시상록구갑 후보, 홍장표 경기 안산시상록구을 후보, 김명연 경기 안산시단원구갑 후보, 박순자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후보가 함께 했다.

 

 

2020. 4. 8.

 

 

미래통합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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