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020. 3. 30(월) 14:40, 김근식 송파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못 살겠다! 갈아보자!’ 구호는 1956년도에 대통령 선거 때 신익희 후보가 이야기를 해서 아주 엄청난 선풍을 일으켰던 그런 상황인데 지금 ‘못 살겠다! 갈아보자!’라는 구호가 지금 시대에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나, 일반적으로 밖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사실은 그보다 더 심하게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죽으나 똑같다’는 이런 비장한 이야기들이 돌고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 상황에서 그렇게 전체적으로 볼 것 같으면 그동안에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서 통합당이 통합을 하긴 했지만, 그 전에 소위 국민들의 바람에 미치지 못하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여당에 대한 지지도도 지금 높을 수가 없지만, 또 그것을 받을 수 있는 야당의 지지도가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사실은 지금 선거 시기를 놓고 볼 것 같으면 부동층이라는 것이 굉장히 줄어들었어야 되는데 지금 이번 선거는 기이하게 부동층이 지금 줄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 정당들이 여(與)고 야(野)고 국민들에게 소위 마음에 와 닿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현상이 있다고 생각하나, 본질적으로는 지난 3년 동안에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평가가 아마 가장 중요한 역할로 작용할 것이라고 본다. 흔히 사람들이 최근에 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선거의 모든 이슈가 묻혀버리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런데 한국 유권자들의 수준을 그렇게 낮게 평가하면 안 된다. 우리 국민들은 아마 제가 보기에는 더군다나 최근에 와가지고 지식정보화 사회라고 하는 것을 강조하는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유권자들의 수준이나 유권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을 놓고 봤을 적에 판단의 능력은 누구보다도 투철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동안에 사실은 국민들의 실생활과 가장 연결이 되어있는 경제 소위 실적을 볼 것 같으면 경제 실적이 별로 나타난 게 없다. 지금 보면 초기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부이다’ 해가지고 일자리 상황판을 해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에 걸어놨다가 한 이틀 동안은 써먹을 것같이 보이더니 지금은 흔적을 감출 정도로 없어져버렸다는 것이다. 결국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소위 교과서에도 없는 말을 써서 결국은 소득을 주도하는 게 정부의 재정을 갖다가 나눠주는 그런 정도의 정책을 하고, 결국 가서 성장은 전혀 가져오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란 말이다.
그런 지난 이 정부의 경제정책을 놓고 보면 거기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경제주체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이런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지난 3년 동안도 어렵게 어렵게 견뎌왔는데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음식점도 가보면 텅 비어있고, 가게도 다 비어있고, 건물도 비어있고 하는 이러한 경제상황을 맞이하게 됐기 때문에 지금은 그렇다고 치고, 만약에 이런 코로나 사태가 지나가서 경제를 새로 일으킬 적에 과연 이 사람들이 지난 3년 동안의 경제 치적을 놓고 봤을 적에 ‘경제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겠는가’ 하는 거기에 대한 염려도 대단히 크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런저런 것을 종합적으로 볼 것 같으면, 기본적으로 유권자들의 생각은 ‘이번 4월 15일에 이것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대부분의 생각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저는 사실 서울의 유권자들 성향, 서울에서의 투표 성향에다가 선거결과를 갖다가 1950년 제가 12살 때, 초등학교 5학년이었을 때인데 그때부터 제가 유세장을 돌아다닌 사람인데 지금까지 서울 시내의 선거에서 대략 제가 예측을 하면 그대로 다 되었다. 그래서 제가 본 것은 여기 지역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지만, 지금 나머지 2주 동안에 우리 김근식 후보께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숫자가 몇 명이나 된다고 생각하시는가. 저는 10,000명이 아니라 2,000명을 만나기 힘들 것 같다. 그리고 각 지역에 보면 그저 그냥 낮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딱 정해져 있다. 그 사람들 이외에는 만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새벽에 일어나서 직장에 가고 늦게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는 사람들은 동네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서 전혀 알지를 못한다.
결국 최종적인 결심을 어디에서 하는가. 중앙에서 형성되는 여론, 이 정부에 대한 평가를 대개 어떻게 내리고 있는가, 이것이 아마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리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참조할 것 같으면 제가 보기에 이 정권이 이번 선거에서 자기들이 예견한 목표는 절대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야당이 무서울 수밖에 없는 선거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제 생각이다.
※ 오늘 김근식 송파병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웅 송파갑 후보, 배현진 송파을 후보, 박춘희 前 송파구청장, 최명길 前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20. 3. 30.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