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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20-02-18

 

218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재철 원내대표>

 

우리는 어제 미래통합당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문재인 좌파정권의 폭정을 막아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대통합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제 자유중도우파 세력의 대통합을 넘어서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가자.

 

오늘 의총은 중도보수 자유우파세력의 대통합을 확인하고, 여러 의원님들·최고위원님들과 함께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었음을 다시 한 번 천명하는 자리이다. 지난 70년 동안 우리 선배세대들이 나라를 이끌어온 것, 우리 감사드리면서 이 나라가 문재인 좌파정권 3년 만에 무너지는 꼴을 도저히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다. 바로 그런 절박한 심정에서 우리는 통합의 결단을 내린 것이다. 조금 이따가 한분, 한분 소개할 때마다 여러분들께서 큰 박수로 서로 격려해주셨으면 고맙겠다.

 

이제 4.15 총선이 57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한 중차대한 선거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운명이, 국가 운명이 달려있는 선거이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섬기면서 국민 뜻을 받들기 위해, 그리고 선거에 승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황교안 당대표>

 

우한 폐렴으로 혈액이 부족하다고 해서 헌혈을 하고 오는 중이다. 조금 늦었다. 헌혈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밖으로 다니고, 헌혈을 하러 오는 그 자체가 좀 부담스러워서들 많이 못 오신다고 한다. 우리 통합의 정신 중에 하나는 헌신이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우리부터 먼저 앞장서서 헌혈하는 게 좋겠다이런 생각이 들어서 다녀오는데 생각보다 절차가 좀 까다로워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의원 여러분, 오늘 열린 이 의원총회는 참으로 의미 있는 뜻 깊은 의총이다. 각자 다른 장소에서 회의를 했던 여러 정당들이 오늘 한 자리에 모였다. 한 마음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로 정말 통합이 다가왔구나’, ‘우리의 현실이 되었구나가슴 설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어제 미래통합당이 공식출범했다. 자유민주주의 세력의 대들보 정당이 다시 역사 위에 우뚝 올라 선 것이다. 저는 지금부터가 우리 정치의 대변혁의 시작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람이 미어터지는 뜨거운 현장에서 저는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꼈다. 처음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목이 살짝 메어서 이야기를 이을 수가 없었는데 그런 정도로 오랜 진통 끝에 이런 통합이 이루어졌다. 저를 비롯한 신임 당 지도부가 이 감동, 이 환희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통합은 종착역도, 목적지도 아니다. 오직 승리를 향해서 가는 과정이다. 승리하지 못한다면 통합은 그 결실을 다 맺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부터 임시국회가 열린다.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인 만큼 의원 여러분들의 의정활동이 이번 총선의 향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정권의 실정과 무능을 잘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여러 정책의 문제들을 널리 알리는 한편, 우리의 준비된 대안, 그리고 준비된 공약, 그리고 정책까지도 홍보하는 기회로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

 

몇 분의 의원들 이름을 불러 드려야 할 것 같다. 김무성 의원, 정갑윤 의원, 한선교 의원, 김정훈 의원, 유기준 의원, 여상규 의원, 김세연 의원, 김영우 의원, 김성태 의원, 김도읍 의원, 김성찬 의원, 박인숙 의원, 유민봉 의원, 윤상직 의원, 정종섭 의원, 조훈현 의원, 그리고 최연혜 의원,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 여러 의원님들의 아름답고 용기 있는 혁신의 불출마 결단과 헌신은 우리 당을 앞으로 밝은 미래로 이끌어갈 것이다. 이 자리를 빌려서 이분들에게 정말 깊은 감사의 사의를 표한다.

 

여러 생각이 든다. 저와 미래통합당 당원들은 의원님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겁게 우리 가슴에 새기고,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넘어야 할 험난한 과제들도 많이 있다. 우리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흐트러지는 순간, 지금 민주당 같이 혼란스러운 모습이 되고 말 것이다. 문재인 정권 심판, 그리고 총선 승리라고 하는 대의를 깊이 가슴에 새기고, 늘 국민이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고 하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한발 한발 앞으로 전진해나가야 할 것이다.

 

갑작스럽게 추위가 찾아왔다. 더 따뜻한 봄을 알리는 전령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정치도 이제 추위가 가시고 봄이 올 날이 멀지 않았다. 그날까지 우리 모두 힘내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승리해서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그런 결과를 이루어내 주실 것을 기원하고 또 부탁을 드린다.

 

우리 옆에 계신 의원님들과 새로 들어오신 분, 기존에 같이 노력했던 우리 모두가 한번 파이팅을 외쳐보면 좋을 것 같다. 한번 옆의 분들과 손을 잡으시고, 하나 된 우리 미래통합당, 승리하는 미래통합당을 염원하면서 파이팅을 세 번 해보겠다. “미래통합당!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2020. 2. 18.

 

 

미래통합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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