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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제3기 청년정치 캠퍼스Q 졸업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20-01-18

황교안 당대표는 2020. 1. 18() 16:30, 3기 청년정치 캠퍼스Q 졸업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저희 자유한국당은 지금 청년 친화정당을 지향하고 있다. 이 용어 자체를 제가 우리 신보라 의원과 함께 만든 용어이다. 괜찮은가. 우리 당 앞으로 청년 친화정당으로 만들어가겠다.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다.

 

청년들은 그냥 우리 당에 와서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진다이런 이야기 많이 들으셨는가. 이제는 자유한국당은 바뀔 것이다. 우리 청년들은 배움의 대상도 아니고 우리가 필요할 때 와서 쓰는 대상도 아니고, 우리와 함께 하는 동반자’, 여러분이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과 동반자가 되었다. 서로를 동반자로 인정하고 박수 한번 쳐주시기 바란다.

 

현장이 중요하다. 요즘 우리 자유한국당이 늘 외치는 한 마디가 뭐냐 하면, 현장이다. 정치하는 사람, 공부하는 사람 전부 다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국민들을 챙기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는 현장에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 그래서 그런 말도 있다. ‘우문현답’, 무슨 말인지 아시나.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앞으로 우리 자유한국당은 현장을 찾는 정당이 될 것이다.

 

도전’, 여러분 여기 도전하러 오셨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구태에 안주하는 젊은이들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어도 새로움에 늘 도전하는 그런 청년 친화정당으로 만들어가려고 한다. 이 도전이라는 것은 말만하는 것이 아니다. 도전은 자기가 하는 것이다. 이제 여러분들이 청년정치아카데미Q 3’, 앞으로 여러분들이 우리 자유한국당, 젊은이들의 정치미래를 이끌어가는 그런 도전정신으로 흔들림 없이 선도모델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정치’, 우리 젊은이들이 정치에 친하지 않다. 정치를 혐오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제는 사실은 정치가 우리 사회에 아주 중요한 한 영역이 되었다. 저도 정치할 생각 전혀 없었다. 그런데 자유대한민국이 이 문재인 정권에 의해서 무너져가는 것을 보면서 가서 저도 정치를 하면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이런 일들을 해야 되겠다.’ 따져보면, 제가 아는 지방의원이 한분 계신다. 이분이 장애인 테니스를 도와주는 분이었는데, 뭘 고쳐보려고 장애인들이 불편한 게 많지 않은가. 그래서 문턱을 낮춰달라고 해도 잘 도와주지 않고, 어디 들어갈 때 입장도 다른 사람하고 똑같이 하면 항상 늦지 않은가. 먼저 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해도 안 되고, 고민 고민하다가 정치를 하게 됐다. 그래서 시의원이 됐다. 그랬더니 문턱 고치는 거 쉽더라는 것이다. 조례를 바꾸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국 건물들의 문턱을 다 없앴다는 것이다. ‘아 내가 정치를 하기 잘했다이런 분도 있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정치를 해서 세상을 바꾸기 바란다.

 

교육’, 여러분은 교육 많이 받았다. 정치교육 받아봤는가. 이번에 처음 받아봤는가. 교육 중요한데, 필요한 교육이 없을 때가 많았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하는 맞춤형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다. 이제 3기 맞췄는데 다 끝난 거 아니다. 이제 출발이다. 우리 신보라 최고위원에게 아직 제안하지 않았는데 이러려고 한다. 이번에 3기인데, 각 기마다 아마 30명인데 한두 명 빠지니까 전체가 80-90명 정도 될 것이다. ‘한번 총회를 하자, 우리 정치아카데미Q 졸업생 총회를 해서 여러분들이 훈련받은 것을 다시 한 번 훈련할 수 있는, 나눌 수 있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한번 가져보자그런 제안을 하려고 하는데 여러분들 나오라고 하면 나오시겠는가.

 

진취’, 앞으로 달려 나가는 사람이 먼저 발표할 수 있다. 저는 리더가 되는 조건 중에 하나가 바로 진취라고 생각한다. 많은 젊은이가 있지만 손드는 젊은이가 많지 않다. 나오라고 할 때 많은 젊은이들 29명이 있지만 다 나오지 않는다. 먼저 가고, 앞서가고 이런 정신이 진취적인 정신인데, 정치에서는 그런 진취적인 게 필요하다. 여기 누가 너 한번 선거에 나와 볼래이렇게 권하는 사람 없다. 내가 하겠다고 할 때, 그럴 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여러분은 정치아카데미Q’ 자유한국당에서 하는 3기 졸업생인데 앞으로 정말 진취적인 젊은이가 되기를 바란다.

 

역량’, 특히 청년들에게 이게 필요하다. 우리는 꿈이 있다. ‘나는 이렇게 할 거야, 이런 삶을 살 거야, 이런 정치를 할 거야꿈이 있다. 젊으니까 열정도 있다. 그런데 역량이 없으면 사고 치게 된다. 잘못된 법을 만들어놓고 이미 있는 법안 또 만들고 이런 사고치는 정치인이 되면 안 된다. 그러려고 하면 정말 역량 있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 제가 우리 당에 들어와서 당의 목표를 몇 가지 얘기했는데, 첫 번째는 싸워 이기는 정당이 되자. 두 번째는 역량이 있는 대안정당이 되자. 다른 당들은 시끄럽다. ‘말은 많이 하지만 실제 역량이 있느냐이것은 좀 다르다. 저희 당은 지난 1년 동안 경제대안을 만들어냈다. 또 안보대안도 만들어냈다. 교육대안도 만들어냈다. 이런 대안 있는 정당, 역량 있는 정당을 지향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졸업했지만 당에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여러분들의 역량을 당 안팎에서 키워나가서 꼭 혹시 정치적인 비전이 있다면 그 비전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희망’, 지금 이 정부 들어와서 희망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는가. 희망이라는 단어 안 들리고, 미래라는 말도 잘 안 들리는 것 같다. 그러나 청년들의 장점은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연세 드신 분에게 희망을 이야기하면 내가 무슨 희망이 있냐고 하는데 젊은이들은 누구나 다 희망을 이야기한다. 여러분들이 정치를 하겠다는 것도 하나의 희망이고, 이 정치아카데미Q 공부해서 마치겠다는 것도 하나의 희망이 되겠다. 여기 새로운 친구들 많이 만났는데 이 사람들하고 함께 한번 우리가 멋진 공동체, 청년정치공동체를 만들어보자이런 것도 하나의 희망이 될 것이다. 여러분 아무리 힘들어도 그 ‘3포 세대라는 말도 있다. ‘5포 세대라는 말도 있는가. ‘7포 세대라는 말도 있는가. ‘다 포기했다이것은 뭐라고 하는가. ‘N포 세대라고 한다. 우리는 ‘N포 세대가 아니라 희망 세대가 되기를 바란다.

 

지원’, 저희 당은 여러분들이 이제 과정을 다 마쳤다고 해서 아이고 시원하다이게 아니고 여러분들이 앞으로 더 젊은 정치인으로서 커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 저도 하고, 우리 학장님도 할 것이고, 우리 108명의 국회의원들도 여러분들이 앞으로 미래를 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냥 졸업식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꼭 지원해서 여러분들이 정상적인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2020. 1. 18.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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