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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서울시당 신년인사회 인사말씀[보도자료]
작성일 2020-01-16

황교안 당대표는 2020. 1. 16() 11:00,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새해에는 경자년(庚子年)이다. 서울 자이다. 서울 자가 자유한국당을 꼭 살리는 중추가 되기를 바란다. 할 수 있는가. 지난 한해 여러분 정말 너무 힘드셨다. 나라 망가지는 것 보시면서 정말 속 터지셨는가. 경제 다 무너지고, 안보 다 무너지고, 민생이 도탄에 빠진 것, 여러분 보시면서 속 터지셨는가. 이제 새해 아침이 밝았다. 작년과 금년은 완전히 달라야 한다. 나라 망치는 정권 우리는 반드시 막아내고, 나라 살려야 된다. 경제를 무너뜨리는 이 정권 반드시 막아내고, 경제 살려야 된다. 민생이 도탄에 빠졌는데 돌보지 않는 이 정권 우리가 대신해서 민생을 돌봐야 된다. 안보·외교 다 이 정권 하나 하는 게 없는데 우리가 야당이지만 제1야당 아닌가.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이 나라의 자유와 안보도 지켜내자.

 

이 모든 것의 1차 정점은 415일 총선에 있다. 총선에 우리가 반드시 압승해야 된다. 말로만 아니고 실제로 우리가 압승을 해야 된다. 쉽지 않다. 지금의 우리의 모습으로는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여러분 포기할 수 있는가. 우리 당 때문이 아니라 나라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 반드시 415일을 문재인 정권 심판의 날로 만들어야 한다. 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심판의 날로 만들어야 한다. ‘문재인 정권 심판총선 승리우리의 단기 목표이다. 이번 415일 반드시 이런 일을 이뤄낼 수 있도록 여러분 그렇게 믿는가.

 

제가 그래서 한두 가지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이 정권 우리가 정말 이겨내야 되는데 이겨내려면 우리에게 뭐가 있어야 되는가. 힘이 있어야 된다. 말만 가지고 되는가. 힘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힘을 모으고 있다. 우리가 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힘만 가지고 안 되는 것, 자유우파들이 다 모여서 함께 하면 반드시 이길 것이다. 다 모이지 못하더라도 모일 수 있는 대로 모여도 지금 우리보다는 더 힘이 셀 것이다. 그래서 지금 통합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통합을 이루려고 하면 서로 양보해야 되겠다. 내려놓지 않고서 통합이 되겠는가. 그래서 우리가 내려놓을 것 내려놓고, 같이 하고 있는 그 사람들도 또 내려놓을 것 내려놓아서 하나로 뭉쳐서 그 목표는 무엇인가. 죽어가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바로 나라 살리기이다. 그 대의 하에 같이 모이자. 지금 그래서 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는데 쉽지 않은 일이다. 여러분, 다 힘을 모아주시겠는가.

 

둘째는 혁신이 필요하다. 바꿔야 된다. 우리 국민들 아직 우리 신뢰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안타깝지만, 그게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혁신해 나아가서 국민들이 이제 믿을 만하다이런 정도로 바꿔야 국민들이 우리에게 표를 주신다.

 

우리가 통합의 측면도 있지만, 이 총선에 좋은 인재들을 많이 내보내야 될 것 아닌가. 또 국민들에게 우리가 어떤 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려서 아하, 한국당이 이제 변해가고 있구나이런 것을 보여드려야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우리가 금년 들어서 2차 인재영입을 하고 있는데 요새 인재 영입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괜찮은가. ‘지성호북한에서 탈북 하다가 다리 다쳐서 목발 짚고 북한의 인권 실상을 폭로하기 위해서 미국까지 가서 호소했더니 트럼프 대통령이 한번 와서 해봐라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에 대해서 큰 소리로 외쳤다. 목발 짚고 외치는 것 보셨는가. 우리 이번 금년 들어서 첫 번째로 들어온 인재이다.

 

그리고 같은 날, ‘김은희라고 첫 번째 미투한 29살 테니스 선수가 우리 당에 들어왔다. 기억나시는가. 10살 때 어릴 적에 성추행보다 더 심한 걸 당했는데 그걸 잊지 않고 있다가 이제 때가 되니까 용감하게 자기의 미투 사례를 발표한 것이다. ‘미투 1였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이제 이런 성폭력·성추행, 체육계에서 있는 이런 잘못된 것들이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하나하나 처벌되고 바꿔지는 그런 변화가 있었다. 우리 당에 들어왔다. 맨 처음에는 나는 자유한국당 싫다그랬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인재영입위원들이 만나서 설명하고 이야기하고 어제의 자유한국당이 아니라 내일의 자유한국당을 우리는 이렇게 그려갈 것이다설명해주고 이야기하고 당신들이 와서 여기에서 할 역할들은 이런 것들이다몇 차례에 걸쳐서 논의한 결과 그 청년이 그러면 내가 자유한국당에 들어가겠습니다들어왔다. 잘 왔는가.

 

젊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남영호라고 사막을 3를 걸은 탐험가가 있다. 40대인데 세계 거리로 말하면 총 4중에 3를 자전거 타거나 아니면 걸어서 사막 횡단을 한 그런 젊은 용감한 모험가가 있다. 우리 당에 들어왔다. 잘했는가. 지금 20대도 들어왔고, 30대도 들어왔고, 40대도 들어왔는데 다 우리 사회에 도전과 용기를 가지고 희망을 주는 이런 젊은이들이 들어왔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또 자기 회사에 있는 구조적인 비리를 폭로한 그런 청년이 또 한 사람 들어왔다. ‘이종헌들어보셨는가. 많은 박해가 있었지만, 자기 회사 안에서의 이런 부조리를 폭로하는 내부 고발자가 되었다. 많은 박해가 있었다. 그렇지만 내가 꺾이면 우리 사회가 정말 사회적 약자들이 설 땅이 없다이런 용기를 가지고 버텨서 결국은 이겨냈다. 그래서 그 회사가 바뀌게 만들었는데 오늘 우리 당에 들어왔다.

 

이렇게 좋은 인재가 들어올 뿐만 아니고, 지난 목요일 우리 당협위원장들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전부 다 내놓았다. 여러분들 중에도 내려놓은 분 있으신가. 왜 내려놓았을까. 맞다. 지금 당협위원장도 계시지만, 이제 새로운 뜻을 가지고 한국당에 들어와서 도전해보겠다는 분도 있지 않은가. ‘총선 얼마 안 남았는데 공정한 경쟁을 하자우리 당협위원장들이 그런 결정을 해서 그래서 다 사퇴서를 내놓은 것이다. 잘했는가, 못했는가. 우리 당협위원장들 위해서 열렬한 박수를 부탁한다. 이제 우리 한국당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다.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그런 토대를 만들어놓았다. 정말 귀한 결정을 했다.

 

그리고 같은 날 우리 초·재선 의원들, 저에게 와서 앞으로 당의 혁신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참하겠다. 모든 것을 지도부에 맡기겠다각서를 썼다. 이런 것 아시는가. 몇 분이 썼는지 아시는가. 지금 우리 108명의 의원이 계시다. 70명이 썼다. 당 안에 이런저런 여러 소리가 나지만, 이 초·재선 의원들이 지금 우리가 이기려고 하면 똘똘 뭉치고 당 지도부 중심으로 합해야지, 이런 저런 말해야 되겠는가. 내가 희생하더라도 각서를 쓰겠다해서 쓴 것이다. 제가 쓰라고 한 것 아니다. 본인들이 스스로 한 것이다. 자발적으로 썼다. 그래서 그날 점심시간에 이 초·재선 의원 이야기를 들은 우리 선배들이 나도 그러면 동참하겠다해서 18분이 또 오후에 그런 약속을 하셨다. 당이 희생하지 못하고 있는가. 웰빙정당인가. 이런 웰빙이 어디 있는가. 이제 우리 당이 바뀌어가고 있다.

 

그리고 불출마자들도 나오고 있다. 제가 누구 한 사람에게라도 불출마 선언을 해라말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지금 몇 분이 불출마 선언을 하셨는가. 12명이다. 지금 상대 당이 몇 명인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더 많을 것 같다. 우리는 스스로 희생하면서 후배들에게도 길을 열어주고, 당에서도 갈 수 있는 길들을 만들어가는 그런 자율적인 혁신을 하고 있다.

 

아직 국민들은 모르시지만, 우리 당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은 우리가 부족하다. 지금 바로 총선하면 우리가 150석 이길 수 있다이렇게 장담하기 어렵다. 그런데 말이다. 지금 지지율 40%인 그런 정당이 있다면 그 40%를 그냥 유지하는 것과 밑에서부터 올라가서 20%, 30% 이제 계속 올라가는 그 정당하고 결국 누가 이기겠는가. 우리는 약하지만, 변화해서 이길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개혁정당이다. 이런 열기를 다 모아서 다음 총선에서 꼭 승리하자. 그런데 그 선동에 여러분이 서야 한다. 서울 제일 어렵다. 제일 어려운 곳에서 기적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가 헌신하고, 똘똘 뭉쳐야 된다. 그렇게 해서 여러분들이 총선 혁명의 기수가 되어주시라. 새해 정말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많으시고, 우리 한국당 잘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심재철 원내대표>

 

서울의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나경원 시당위원장님을 비롯해서 국회의원님들, 그리고 전직 당협위원장님들, 그리고 또한 여기 함께 해주신 시의원·구의원 당원동지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이제 대한민국 우리가 살려야 한다. 경제 파탄 났고, 민생 도탄이고, 안보 해체됐고, 외교 고립되었다.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 바로 지금 문재인 정권이고, 이 문재인 정권의 버르장머리를 뜯어고치는 것이 바로 이번 4월 총선이다. 그래서 이번 4월 총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잘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계속 지켜갈 것인가, 아니면 남미 좌파국가들처럼 몰락해갈 것인가바로 올해 4월에 결정이 난다. 그래서 우리는 조상들이 이렇게 피땀 흘려 가꿔놓은 70여년의 전통 바로 우리 자유한국당이 지켜야 한다. 그리고 그 싸움의 최전선에 바로 여기 계신 여러 동지들이 계시다. 함께 잘 싸워주시겠는가. 이번 싸움, 보통 싸움이 아니다. 여러분 보셨겠지만, 지금 검찰개혁 완전히 수사 잘하라고 이야기했다가 그 수사가 자기한테 향하니까 하지마하고 지금 모든 것들 다 잘라내고, 대학살을 일으키고 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 이번 총선에서 장기 집권을 하겠다고 하는 그 야욕이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런 것들 여러분들 잘 느끼시고 있는데 그에 맞서서 대한민국을 세워 나가야 한다.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반드시 지역에서 승리하시라. 후보자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반드시 승리의 축배를 들어야만 우리들은 우리 후손들한테 부끄럽지 않은 선배로 남게 된다. 여러분들 모두 함께 이기는 그 필승의 의지를 담아서 한번 같이 크게 소리 한 번 외치자. ‘총선 압승!’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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