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교안 당대표는 2020. 1. 7(화) 16:10,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어렵게 또 희망을 품고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그리고 하태경 책임대표께서 선출되신 것에 대해서도 축하를 드리고, 앞으로 정말 보수의 이름을 걸고 창당한 당이 그 역할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그런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처음 책임대표가 되신 우리 하태경 의원님께서도 그동안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가지고 계셨을 뿐만 아니라 실천해 오신 분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 우리 힘들고 어려운 자유우파, 자유민주진영이 한 번 더 힘을 내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 하 의원님과 한동안 같은 당에 있었었는데 참 많이 돌고 돌아서 이 자리에 같이 앉게 되니까 감회가 새롭다. 우리 새로운보수당이 처음에 당원들과 함께 뜻을 세웠던 그 뜻이 반드시 이루어져서 우리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헌법 가치에 따른 그런 나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면 고맙겠다. 저희도 많이 응원하고 성원하겠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감사하다. 대표님 말씀 중에 같은 당에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마 같은 당에 있고 싶은 마음이 이렇게 표현한 것 같다. 제가 오늘 특히 한국당에 오면서 많이 생각했던 부분은 대한민국이 무너지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또 김정은 답방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 저는 대통령께서 오로지 경제에 집중할 때이다. 에너지를 분산할 때가 아니다. 북한에 계속 스토킹하다 보면 봉변만 당하고, 대한민국 국격만 떨어진다. 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을 세력은 바로 우리 야당들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은 전적으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또 우리 많은 국민들은 보수의 미래가 너무 불안한 것에 대해서 우려가 아주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보수가 힘을 합쳐야 된다는 목소리도 저는 많이 듣고 있다. 그 해답은 한국당도 그렇고, 새로운보수당도 그렇고, 보수개혁의 일로 매진하면 반드시 한 길에서 만나게 되어있다고 생각을 한다. 저희 새로운보수당은 현 시점에 있어서 보수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보수가 재건되기 위해서는 그 핵심 주체는 청년이다. 우리 청년으로부터 지지받고, 사랑받고, 우리 보수가 청년을 먼저 대변하는 그런 정당이 된다면, 그런 세력이 된다면 우리 보수는 그 청년의 힘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설 수 있고, 문재인 정권의 전횡을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제가 우리 새로운보수당 1호 법안인데 청년·군인들 보상하는 3법을 발의했다. 그래서 내용은 아주 좋은 것인데 대표님 좀 보시고 공식적으로 ‘이 법은 지지하겠다’라고 밝혀주시면 대한민국 청년들이 아주 큰 힘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황교안 당대표>
잘 보고, 청년들을 지원하고 돕고,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법안으로 만들어가도록 같이 노력을 하겠다.
2020. 1. 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