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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재정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인사말씀[보도자료]
작성일 2019-10-10

황교안 당대표는 2019. 10. 10() 11:00, 재정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우리 당이 힘든 싸움을 계속 하고 있는데 재정위원을 맡아서 힘을 보태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에 무려 72분의 재정위원을 모시게 됐다. 한분, 한분 모두가 저와 우리 당에는 정말 천군만마와 같은 분들이다. 요즘 같은 광풍의 시절에 야당 재정위원을 맡는 것 자체가 정말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잘 알고 있다. 게다가 우리 경제가 지금 계속 어려운 상황이어서 기업을 하시는 분들은 특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모든 어려움들을 감수하고 용기를 내주신 위원님 여러분들 한분, 한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대로 지금 우리 당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걸고 문재인 정권과 총력투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무너뜨렸다. 안보도 무너뜨렸다. 무장해제 시켜버렸다. 이제 정의와 공정의 가치조차도 흔들어놓고 있다. 조국 파면을 외치는 국민의 요구는 짓밟고, 대통령이 진영 대결과 국론분열을 부추기고 있다. 검찰개혁으로 위장해서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또 관제시위를 선동해서 여론과 민심을 왜곡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의 대한민국 파괴를 막으려면 제1야당인 우리 당이 앞장서서 불퇴전의 각오로 싸울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 의원들 많은 분들이 고소·고발돼서 경찰·검찰의 소환을 받고 있다. 우리 보좌진도 같은 상황이다. 참 어렵지만 우리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그런데 사실 그동안 우리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서 당의 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재정이 부족해서 당의 활동이 위축되고, 또 활동이 위축되니까 재정도 더 어려워지는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해야 될 일들을 하지 못하고,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해야 되는 이런 상황이었다. 장외집회 한 번 여는 것도 굉장히 돈도 많이 들고 힘이 많이 드는 부담이었는데 거기에다가 정책을 개발하고, 원내에서는 원내투쟁을 벌이고, 이런 3중 투쟁을 벌이고 있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측면에서 재정위원회를 다시 운영하게 된 것은 앞으로 우리 당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후방을 든든히 받쳐주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저희는 더욱 힘을 내서 싸울 수 있게 됐다.

 

또한 여러분 모두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정말 훌륭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만큼 국민의 진짜 민심, 그것이 무엇인지 저희 당에도 전달해주시는 역할도 아울러 해주시면 좋겠다. 지금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언론의 보도 다 진실이라고 생각하시면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 여러분들께서 정말 진짜 민심이 뭔가를 여러 루트를 통해서 저희에게 전해주시면 고맙겠다. ‘로마는 병참으로 이긴다고 하는 말이 있다. 저는 여러분의 든든한 병참 지원을 믿고 더욱 치열하게 투쟁현장으로 나가도록 하겠다. 이번 싸움을 반드시 이기고, 내년 총선과 다음 대선에서도 승리해서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올 때까지 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다.

 

재정위원회가 있지만 그와 별도로 우리 중앙당후원회가 있다. 제가 당에 들어와 보니까 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구성이 안 되어있었다. ‘왜 안 되어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이걸 오픈했다가 후원회를 열었는데 제대로 후원이 안 되면 어떡하느냐걱정이 앞서서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제가 이제 당이 새로워져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도 우리 한번 도전해보자그래서 후원회를 열었다. 그때만 해도 우리 외부 민간인들 중에서 후원회장을 맡을 분이 마땅치 않아서 우리 당의 5선 의원인 정갑윤 의원을 위원장으로 모시고 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이제 오픈했는데 많은 후원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분들이 후원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가 천명 넘었을 때 천명 기념행사를 했고, 이제 2천명이 넘었다. 2천명 행사도 하려고 한다. 조만간 3천명이 넘으면 그때 좀 더 큰 행사를 하려고 한다. 돈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에게 마음을 모아주시는 것이 귀하고 고맙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우리 재정위원회, 정말 야당시절에 더더군다나 이 가혹한 민주당 여당과 함께 싸워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때에 여러분들께서 큰 원군이 되어주신 것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2019. 10. 10.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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