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추미애 지사의 말싸움이 가관입니다. 두 사람의 권력 다툼에 국민 등골만 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으로 인사, 수사, 공소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무책임한 극단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수청장 인사를 둘러싼 여권 내부의 갈등이 다시 대통령의 입으로 표출된 것입니다.
추 지사도 지지 않고 노골적으로 "비루한 침묵보다 진실을 남기겠다"며 거침없이 응수했습니다.
집안 싸움은 지붕을 뒤집든 기둥을 뽑든 알아서 할 일입니다. 하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든 추 지사든 오답인 검찰개혁을 두고 '내가 맞다'며 싸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집안 싸움이 국민의 범죄 피해에 대한 우려만 키워 놓았습니다.
이재명 정권도 여론조사를 통해 검찰개혁이 이미 산으로 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국민들은 검찰청과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그 여론을 알면서도 외면했습니다. 그런데도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것은 이 싸움의 본질이 결국 권력 쟁탈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말로만 '한 식구'를 외칠 뿐, 실상은 합칠 수 없는 '두 식구'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국정과 지방자치를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매일같이 정치 싸움만 벌인다면, 국민은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자중하십시오.
2026. 10. 6.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