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 하루 전,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음주운전 등의 의혹을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전직 보좌진을 직접 만났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 전 후보자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왔기에 전직 보좌진이 탄원서까지 작성하며 그의 장관 임명을 막기 위해 나선 것입니까. 오죽하면 함께 일했던 주변 사람들이 직접 나서서 "이런 사람은 절대 안 된다"고 호소했겠습니까.
이런 탄원서 내용에 대해 김 전 후보자가 내놓은 답은 '반성'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기억이 잘 안 난다"며 자신이 개혁의 적임자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의혹과 논란이 제기된 정치인을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그 결과 인사청문 과정에서 큰 논란을 불러왔고, 결국 후보자 본인이 사퇴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사가 만사인데, 현 정권은 하는 인사마다 망조가 드는 것입니까. 도대체 누가, 무엇을 검증했길래 이토록 엉망인 인사가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까지 올라온 것입니까?
인사를 추천하고 검증한 책임자를 철저히 문책해야 합니다. 만약 공식적인 인사라인 외에 별도의 비선 인사 담당자가 있었다면 그 실체와 역할 역시 낱낱이 밝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김승원 인사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그것이 무너진 인사검증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법치를 세우는 진짜 길입니다.
2026. 9. 21.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