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 대다수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등을 돌렸습니다.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강남은 내리고 다른 곳은 조금 올랐다"며, 이를 "평탄화 작업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뻔뻔한 변명일 뿐입니다.
지난 1년여의 시간 동안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키우고 전월세 시장까지 불안하게 만들어 놓고도, 아직도 '남 탓'하며 모든 일이 잘되고 있는 것처럼 정신승리를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상급지의 가격이 오른 후 약보합 국면에 이르면, 주변 지역으로 상승 효과가 전이되는 것을 '풍선효과'라고 합니다.
이재명 정권 출범 이후 서울 곳곳에서 신고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 KB부동산의 8월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6억739만원으로 사상 처음 16억원을 돌파했고, 평균 전셋값은 지난 7월 7억원을 처음 돌파한 뒤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평탄화라고 둘러댔지만, 현실은 현 정권이 서울 집값의 문턱만 더 높게 만든 것입니다.
상황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 반성하고 정책을 재검토하기는커녕, 적반하장으로 '묻지마 강행'을 선언했습니다. 국민들이 자신을 향해 "욕하는 것을 안다"며 "분명한 것은 이 정부는 한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이 대통령이 무엇 때문에 국정에 대한 질타를 받고 있는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엉뚱한 이야기만 계속하고 있는데, 주변에 이를 조언할 참모가 한 명도 없는 것입니까.
어디 한번 마음대로 해보십시오.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을 얼마나 망쳐놔야 직성이 풀리겠습니까?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대통령, 국민의 삶을 흔든 대가는 분명하게 치르게 될 것입니다.
2026. 9. 19.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