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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은 내팽개치고 ‘권력 싸움’에만 몰두하는 추미애 경기지사와 민주당은 각성하십시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19

경기도정이 역대급 위기와 혼란에 빠져 허덕이고 있습니다. 취임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추미애 경기지사는 도정을 살피기는커녕 중앙 정치를 향해 연일 거친 발언을 쏟아내며 경기도를 자신의 ‘대권 놀이터’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 챙기려는 추 지사의 행태에 도민들의 분노는 이미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추 지사는 최근 도민 행사에서 “부잣집으로 시집오는 줄 알았는데 빚문서가 잔뜩 있다”며 전임 지사 탓을 늘어놓았습니다. 정작 자신은 12억 원에 달하는 호화 관사 논란으로 도민들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고, 6·3 지방선거 당시 특정 컨설팅 업체에 무려 21억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지불한 사실까지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각종 논란에도 “저 안 쫓겨난다”며 오만방자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에 도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겉으로는 재정 위기를 외치면서 정작 민생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추 지사의 이중적인 행태입니다. 고가의 관사, 새 관용차 유지에는 눈감으면서, 출산 지원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민생 예산은 일방적으로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혜택이 끊겨 발을 구르는 도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행정의 극치입니다.


오죽하면 추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원이 3만 명을 넘고, 당적을 버리라는 탈당 청원마저 1만 명을 훌쩍 넘겼겠습니까. 도민들이 직접 ‘중앙 정치 개입을 멈추고 경기도민의 삶을 살피라’며 경고장을 날렸음에도, 경기도는 불리한 청원을 교묘히 회피하거나 조기 종료하기 급급한 실정입니다.


더 가관인 것은 민주당의 행태입니다. 김민석 대표는 추 지사의 21억 컨설팅 계약 논란을 겨냥해 당 차원의 검토를 시사하며 사실상 추 지사를 직격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집권 여당의 대표와 광역단체장이 엄중한 시국을 외면한 채 당내 주도권을 잡겠다고 이전투구와 집안 싸움이나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의 삶을 돌봐야 할 자들이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며 권력 다툼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이 정권에 도대체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추미애 지사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낯뜨거운 ‘며느리 타령’으로 책임을 회피하며 중앙 정치 기웃거릴 시간에, 1,400만 경기도민의 민생부터 돌아보십시오. 민주당 역시 볼썽사나운 내부 권력 싸움을 즉각 중단하고, 무너진 민생을 수습하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 9.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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