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6. 9. 18.(금) 16:20,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재명 대통령의 ‘진심’이 드러난 기자회견이었다. 현란한 말로 포장했지만, 대통령의 진심에 ‘국민’은 없었다. “국민은 언제나 옳다”고 결론을 내려놓고 “이재명만 옳다.” 그 말이었다. 국민이 뭐라고 하든, 좌파들 손 잡고 내 갈 길 가겠다는 선언이었다.
이재명 대통령, 연임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 연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된다. 그 쉬운 말 놔두고, 왜 세상 억울한 사람 코스프레를 하는 건가. ‘연임할 생각은 없다’고 해놓고, ‘국민’, ‘결단’ 운운하려는 것 아닌가. 결국 아직도 ‘연임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소위 ‘기소조작특검’을 강행하겠다고 한다. 국민 반발이 무서우니, ‘공소취소’는 빼겠다고 한다. 그런데 특검에 ‘공소취소 조항’이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공소취소는 가능하다. 이래도 저래도 공소취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뷔페처럼 널려 있는 공소취소 조항 하나 정도는 선심 쓰듯이 빼주겠다는 거다.
대통령의 소원이 재판취소라는 사실을 온 국민이 알고 있다. 국민이 원하는 답은 단 하나, ‘당당히 재판받겠다’, 그것이다. 변함없이 본인을 강제 정치수사의 피해자라고 강변을 한다. 불법 대북송금 사건, 국회 국정조사까지 밀어붙였지만, 오히려 대통령의 범죄 사실만 더 확실하게 드러났다.
대장동 사건, 백현동 사건, 공범들 모두 감옥에 갔다. 본인의 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에서 사실상 유죄가 확정됐다. 어떻게 본인이 ‘피해자’라는 건가. 특검까지 해서 도대체 뭘 더 밝혀내겠다는 건가. 그러면서 김승원은 최종 결론을 못 내렸다고 한다. 결국, 공소취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고 자인한 것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부 독립’ 발언에 대해 “국가 기관들에게 독립성을 부여하는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했다. 그 말 그대로 대통령에게 돌려드린다. 국가 기관들에게 독립성을 부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란다. ‘선출권력’이니, ‘임명권력’이니 하면서, 사법부 독립을 짓밟아 온 사람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다.
국정 실패에 대한 반성은 없었다. 국민이 원하는 국정기조 전환은 끝내 거부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남 탓만 했다. 이재명 대통령, 과정과 방법에서 부족했던 것이지, 나아갈 방향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진단부터 완전히 틀렸다. 애당초 나아갈 방향이 틀렸기 때문에, 과정도, 방법도 틀렸던 거다.
수도권 집값 다 폭등한 것을 ‘가격의 평탄화’라고 주장했다. ‘공급, 규제, 세제 정책의 확고하고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다. ‘전 정권 탓’, ‘오세훈 시장 탓’, 남 탓만 반복했다. 국민이 분노하는 부동산 지옥 정책, 끝까지 밀어붙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애당초 집값 안정에는 관심도 없는 것이다.
농심이 분노하는 ‘농지 전수조사’, “개혁 반대자들의 힘이 센 것”이라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주특기인 갈라치기를 또 끄집어낸 것이다. 당장 불안에 떨고 있는 고령농, 임차농들, 그분들이 개혁 반대자들인가. 성난 농민들 앞에서 그 말 한 번 해보기 바란다.
국민에게 54조 원의 피해를 끼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주가가 상승할지는 귀신도 모른다고 변명을 늘어놓았다. 주가 상승할지 귀신도 모르는데 ‘만스피, 천스닥’을 외쳐놓고, 국민을 증시로 내몬 것이 바로 이 정권 아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고는 받았다고 한다. 잘되었다. 보고를 받았다면 대통령도 이미 공범이다. “누군가는 결정했겠죠”라고 답했다. 보고는 받았는데, 누가 결정했는지는 모른다는 건가.
국민은 그 ‘누군가’에게 이제 책임을 물으라고 한다. 결국 ‘특검’밖에 답이 없다. 대통령이 그 ‘누군가’가 아니라면, 누가 결정했는지 모른다면, 대통령이 결정한 게 아니라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는 더더욱 없을 것이다.
‘불가역적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한다. 광주의 여고생, 제주의 여성,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모두 ‘불가역적’ 피해를 당했다. 그 ‘불가역적 국민 피해’에 대해 대통령이 ‘어쩌라고요’, 이렇게 답한 것이다.
경찰 개혁을 보완수사권 대책이라고 내놓았다. 경찰청장 임명도 안 하면서, 뭘 개혁하겠다는 건가. 이제 와서 경찰 개혁을 시작한들, 그동안 발생할 국민의 피해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 무조건 질러놓고, 문제가 생기면 모르쇠로 버티고, 그것도 안 되면 국민 갈라치는 대통령, 결국은 온 국민을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
‘개혁’하려다 ‘통합’ 못했고, ‘통합’하려다 ‘개혁’ 못했다고 한다. 결국 둘 다 실패했음을 자인한 것이다. 좌파 입맛에 맞는 개혁만 하려니 통합을 못 한 것이고, 좌파만 통합하려다가 개혁도 실패한 것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왼쪽만 챙기겠다고 한다.
‘친문, 친노, 친김대중’ 하나하나 들먹이면서, 이재명의 동지들이라고 선언했다. 친문 아니고, 친노 아니고, 친김대중 아니면,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청산의 대상일 뿐이다. 만기친람을 하지 않는다면서도, 부처가 결단 못 하는 일에는 직접 개입하겠다고 한다.
‘임시중지약물’ 도입을 사례로 들면서, 반대와 찬성이 있기 때문에, 직접 지시하지 않으면 ‘임기 끝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틀려도 아주 많이 틀렸다. 대통령이 한쪽의 입장에 서서 밀어붙이는 순간, 올바른 반대의 목소리는 모두 묻히게 된다.
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좌파 진영의 목소리만 듣고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진짜 올바른 대통령이라면, 반대 의견부터 먼저 들어봤을 거다. 부동산도, 증시도, 검찰 해체도, 모두 그렇게 한쪽의 목소리만 듣다가 망쳐놓은 것이다. 무능하고, 무책임하면서, 만기친람하는 지도자, 국민을 가장 고통스럽게 만드는 존재이다. 결국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말은 허울 좋은 구호였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스스로 입증을 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국민포기, 민생포기 선언’이었다. 국민의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하고, 좌파의 불만에만 답변을 내놓았다. 더 이상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어떠한 변화도, 어떠한 통합도 기대할 수 없음을, 오늘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시간 버리고 귀만 버렸다.’ 오늘 제가 들은 국민의 한 줄 평이다.
이제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민생, 국민의힘이 꼼꼼히 챙기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갈갈이 찢어놓은 국민통합, 국민의힘이 다시 묶겠다. 국민의 재산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이 끝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2026. 9. 1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