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통일부 장관의 “평화 적기” 발언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로 화답한 북한, 이재명 정부의 안보 망상이 참담합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13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노골적인 무력 도발을 자행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짓밟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적대 행위입니다.


기가 막힌 것은 발사 하루 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보여준 황당한 행태입니다. 정 장관은 한 토론회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의 30년 만의 적기가 도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장관이 나서서 있지도 않은 평화 타령을 하며 샴페인을 터뜨린 지 하루 만에, 북한은 보란 듯이 탄도미사일 도발로 화답했습니다. 허황된 이상에 사로잡혀 끊임없는 유화 제스처와 대화의 손짓만으로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정권의 안이한 안보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참담한 현실입니다.


그동안 이재명 정부는 북한이 군사적 위협의 수위를 연일 끌어올리는 와중에도 일방적인 구걸로 일관해 왔습니다. 한미 공조를 흔들고 북한의 눈치를 살피며 자발적 무장해제에 매달렸던 굴종적 태도의 대가가 결국 국민의 머리 위를 겨냥한 미사일로 되돌아왔습니다.


적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 쇼’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는커녕 북한에 도발의 명분과 오판의 기회만 안겨줄 뿐입니다. 진정한 평화는 구걸식 대화가 아니라,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힘의 우위와 굳건한 한미동맹의 방위 태세에서만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허황된 ‘평화 적기’ 타령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즉각 문책하고 경질하십시오. 미사일이 날아오는 턱밑에서조차 낭만적인 대북 환상에 빠져 있는 주무 장관을 그대로 두는 것은 정부 스스로 안보 포기를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안보 빗장을 풀어헤치는 위험천만한 대북 유화 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강력한 억지력과 단호한 응징 태세를 확립해 무너진 안보를 즉각 바로 세우십시오.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존립을 건 위험한 불장난은 이제 멈춰야 합니다.


2026. 9.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