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6. 9. 7.(월) 16:40, 쩐 타잉 먼 베트남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쩐 타잉 먼 베트남 국회의장님과 대표단 여러분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우리당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2022년 12월 한국과 베트남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시킨 바 있다. 우리당이 집권했던 시기에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이 계셨던 2011년 8월 우리당과 베트남은 하노이에서 MOU를 체결했고, 2014년 10월 쫑 서기장께서 방한하셨을 때 의정서도 체결했다. 최근에는 양국 정당 간 교류를 바탕으로 국회 차원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의장님의 지도력으로 의회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정당들 가운데 가장 먼저 베트남과 교류·협력의 물꼬를 튼 만큼,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지난 9월 2일이 베트남 독립기념일이었는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 1월 제14차 전국대회를 계기로 또 럼 서기장께도 축하 서한을 보낸 바 있다. 서기장께 제 안부를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베트남은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축이며, 규칙 기반 국제질서와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유지에 있어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다.
아울러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교역투자 파트너다.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베트남 기업들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 더욱 활발히 참여하여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공동의 이익을 증진해 나가기를 바란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ODA가 베트남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장님께서도 껀터시 인민위원장 및 당 서기로 재임하던 당시에 한국 정부의 무상원조 약 1,770만 달러를 유치하여 한국·베트남 인큐베이터파크를 설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베트남 무상원조와 유상원조 모두 최대 규모인데, 베트남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ODA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당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베트남은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나라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고,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가운데도 한국인이 2위라고 알고 있다.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토대로 양국 간 직항 노선이 개설돼 있지만 현재 운항이 중단된 노선도 있다고 들었다. 앞으로 항공 노선이 더욱 다양하고 활발해져서 양국 인적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또한 한국에 들어와사는 베트남인들의 안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 의장님께서도 한국인들이 안전하게 베트남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양당은 오랜 기간 꾸준히 고위급 교류를 이어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 저 역시 기회가 된다면 당 대표로서 직접 베트남을 방문해 양당 간 오랜 우호와 협력의 관계를 이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바쁘신 일정이지만 아름다운 한국의 초가을 날씨를 만끽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건강히 귀국하셔서 더 큰 활동을 하시기를 기원한다.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2026. 9. 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