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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붕괴가 낳은 역대 최악의 ‘개각 참사’, 인사 검증 라인 전면 해체하라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07

이재명 정권의 국정 동력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8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인 37.4%까지 추락했습니다. 서울과 2030 지지율이 20%대로 무너지고, 중도층마저 대거 이탈했습니다.


민심의 경고를 무시한 채 공소취소 추진 등 대통령 사법리스크 방탄에 매달리고, 오기로 국민과 맞서 온 결과입니다. 국정 쇄신은커녕 자질 미달 인사들로 내각을 채운 이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국민이 내린 냉혹한 심판입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개각입니까. 장관 후보자들의 치명적인 비리와 몰상식한 특혜 의혹을 청와대 인사 라인이 알고도 밀어붙였다면 오만한 ‘국민 무시’이며, 몰랐다면 한심한 ‘무능의 극치’입니다.


특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은 파도 파도 끝이 없습니다. 유흥주점 브로커의 청탁에 신약 임상시험 조속 승인을 위해 식약처를 압박한 정황에 이어, 음주운전 전력, 이번에는 장애인 아동 복지 예산마저 가족들의 월급으로 들어갔다는 의혹이 드러났습니다. 


당초 정부 지원을 못 받던 기관이 김 후보자의 국회의원 당선 후 지역구로 옮겨오자 예산이 투입되었고,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원장이고 두 자녀까지 채용되어 국민 세금을 가족 월급으로 쥐어짜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 세금이 ‘가족 월급통장’으로 전락했다는 의혹부터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사당화와 혈세 사유화의 결정판’입니다. 민주당에 기생해 비례대표 특혜를 누린 것도 모자라, 이제는 자신의 배우자는 최고위원으로 앉히고, 과거 보좌진 출신들로 당 대표와 주요 당직을 독식시키며 정당을 완벽한 ‘가족 정당’, ‘사당’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정당을 사유화해 배우자 월급 챙겨주기와 인맥 품앗이로 탕진해 온 인물이 어떻게 공정한 국가 행정을 이끌 수 있겠습니까.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역시 서민에게는 대출을 옥죄고 정작 본인은 ‘장모 찬스’ 영끌 투기로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내로남불의 결정판입니다.


이쯤 되면 개각이 아니라 ‘의혹 종합선물세트’입니다. 탐욕의 아이콘, 위선자들을 긁어모아 내각을 채워놓고도 반성은커녕 심야 대책회의까지 열어 본질을 흐리고 책임 전가에만 급급한 여당의 태도는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개각을 단행할수록 지지율이 급락하는 것은 민생보다 대통령 방탄, 쇄신보다 오기, 협치보다 폭주를 선택한 정권에 민심이 등을 돌렸다는 명백한 신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붕괴된 청와대 인사 검증 라인에 엄중한 책임을 묻고 전면 해체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즉시 부적격 후보자들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십시오.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습니다.


2026. 9. 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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