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용혜인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판단은 이미 끝났습니다. 장관 후보자로서도, 국회의원으로서도 자격이 없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판단입니다. 심지어 친여 성향의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조차 질타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개각에서 청와대의 인사검증은 무력하다 못해 사실상 전무했습니다. 사전 검증 단계에서 참모 한 명이 인터넷 창을 열고 몇 번만 클릭했어도 용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문제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용 후보자의 자질 문제, 눈감아 준 것입니까, 아니면 검증조차 안 한 것입니까?
용혜인 후보자는 권력과 특권이라는 두 개의 떡을 양손에 움켜쥔 채 기득권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과거 국회의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공항 VIP룸을 안방처럼 이용했고, 정치자금과 관련해서도 각종 불법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각종 논란 속에 용 후보자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까지 당하며, 이제 위법성을 다투는 상황까지 이른 것입니다.
그런데도 용 후보자에 대한 논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용혜인을 두고 '공산주의 혁명 반여성적 지하조직이 키운 정치인'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보도까지 나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반여성주의자이자 국가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추천하는 나라가 되었는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상황이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요지부동입니다. 뚝심도 이런 뚝심이 없습니다. 이쯤 되면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즉각 지명 철회를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도대체 뭐가 무서워 이렇게 버티는 것입니까?
이 대통령 스스로 이번 개각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없다면, 국민의 신뢰는 떠나고 국정 지지율은 반등하기는커녕 바닥을 뚫고 추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2026. 9. 4.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