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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헬기 쇼’에 영장 기각률 65%... 권창영 특검의 부실 수사와 혈세 탕진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8-28

군 작전헬기까지 동원해 연평도로 날아간 특검, 수사가 아니라 ‘정치 드라마’를 찍고 있는 겁니까. 성과도 없는 사건 하나 확인하겠다고 해병대 예비 작전대기 헬기까지 띄운 권창영 2차 종합특검, 국민 눈에는 허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해병대가 “인원을 줄여달라”고 요청했음에도 특검은 이를 묵살하고 헬기 2대를 고집했습니다. 결국, 예비 헬기까지 동원되며 6시간 동안 군 대응체계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정작 그렇게까지 무리해서 다녀온 연평도 수사는 노상원 전 사령관의 진술거부로 아무 성과 없이 경찰로 이첩됐습니다.


이것이 그동안 국민이 지켜본 정치 특검의 민낯입니다. 2차 종합특검은 구속영장 기각률만 65%에 달하는 부실 수사로 일관했고, 특검보는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해 수사 관련 사항을 언급했다가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까지 당했습니다. 그런데도 앞선 특검에서조차 혐의 입증 불가로 각하 종결한 사건을 뒤늦게 끄집어내 야당 의원들을 무더기 기소한 것이 2차 종합특검 180일의 성적표입니다.


권창영 특검은 애초부터 민주당이 국민의힘 추천권마저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출범시킨, 태생적으로 기울어진 특검이었습니다. 3대 특검이 무혐의로 보거나 입건조차 하지 않았던 이들까지 뒤늦게 끌어내 기소하며 ‘억지 기소’라는 비판을 자초했습니다. 여야 합의 없이 출범한 특검이 결국 정권의 앞잡이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틀리지 않았음을 특검 스스로 증명한 셈입니다. 홍위병도 울고 갈 특검의 충성경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해 상반기 5개 특검에 배정된 특수활동비는 인력 1인당 검찰의 20배에 달합니다. 연평도 ‘헬기 쇼’처럼, 국민의 혈세가 특검의 정권 충성 경쟁과 예산 탕진에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한술 더 떠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방탄을 위한 ‘공소 취소용 조작기소특검법’까지 밀어붙이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권에 취한 정치 특검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고발하고, 이재명 대통령 방탄을 위해 특검을 남발하는 민주당의 책임까지 끝까지 묻겠습니다.


2026. 8. 2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충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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