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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여정으로부터 이중적 태도를 질타받은 대통령, 나 홀로 평화를 외친 대가는 조롱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8-21

북한 김여정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앞에서는 트럼프에게 낯간지러운 소리로 아첨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자주국방을 운운하는 이중적 언행의 모순 심리를 그대로 보여준다"라며 질타 섞인 조롱을 퍼부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평화를 위한 결단'이라며 아전인수격으로 포장했지만, 북한은 화답 대신 노골적인 비아냥으로 대응한 것입니다.


심지어 김여정은 "즐겨하던 전쟁놀이를 못하게 된 서울의 가긍한 처지"라고 비하하는 것도 모자라, 국군을 "허수아비 군대"라고까지 깎아내렸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조롱이 단순한 북한의 막말로만 치부할 일이 아니라, 국민들이 현 정권의 그릇된 안보관을 우려하며 지적해 온 현실을 그대로 들춰냈다는 것입니다.


이번 한미연합훈련은 지난해보다 야외기동훈련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비판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한마디로 훈련 규모가 또다시 축소되면서 한미연합방위태세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습니다.


애초부터 우리는 확고한 안보 원칙 아래 한미연합훈련 규모를 축소해서는 안 됐습니다. 설령 미국이 일방적으로 훈련을 축소하더라도 우리 군의 독자적인 훈련으로 흔들림 없이 이어갔어야 합니다.


그랬다면 북한이 감히 '허수아비 군대' 운운하며 대놓고 국군을 조롱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현 정권의 원칙 없는 안보관은 동맹에게는 사전 협의 없는 훈련 축소로, 북한에게는 대통령의 이중적 태도라는 조롱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저자세 평화 외침에 북한으로부터 돌아온 것은 '대화'가 아닌 '조롱'이었고, '자주국방'을 외쳤더니 돌아온 것은 '허수아비 군대'라는 비아냥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정권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북한의 선의에 기대는 평화가 아니라, 확고한 대북 억지력과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진짜 자주국방을 실현해야 합니다.


2026. 8. 21.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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