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6. 6. 24.(수) 14:30,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오늘 오전 병원을 나와 현장으로 돌아왔다. 염려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제 병상에서 국정조사 특위를 지켜봤다. 선관위는 여전히 오만하고 무책임했다.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고 무엇을 고쳐야 할지도 모르고 있다. 결국 ‘특검’과 ‘재선거’밖에 다른 길이 없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됐다. 많은 국민들께서도 같은 생각이실 것이다.
6.3 지방선거, 투표는 끝났지만 아직 지방선거는 끝나지 않았다. 지금도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올림픽공원을 지키며 참정권 회복을 외치고 있다. 올림픽공원은 그 순수한 시민들의 공간이다.
그런데 특정 세력의 정치적 목적을 품은 구호와 깃발이 저항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시민들의 결집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 시민들의 순수한 공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 즉각 이러한 행태를 멈춰야 한다.
이재명 정권 또한 일부의 일탈을 명분 삼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폄훼하고 짓밟아서는 안 된다. 올림픽공원에 모인 대다수 시민들은 ‘시위대’가 아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태극기를 흔드는 시민들, 묵묵히 자원봉사에 땀 흘리는 청년들, 어떻게 이들을 감히 시위대라고 할 수 있는가.
강제해산이 아니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이 원하는 답을 내놓아야 한다. 저는 올림픽공원의 순수한 시민들과 함께 ‘참정권 회복 특검’과 ‘재선거’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다. 더 나아가 선관위와 선거제도 개혁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의 힘을 더욱 집중하겠다.
국민 여러분, ‘연어 술 파티’가 조작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재명과 민주당이 줄기차게 우겨댔던 ‘공소취소’의 근거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재명 재판이 전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민주당은 ‘이재명 공소취소 특검’을 밀어붙이려 하지만, 국민들은 ‘이재명 재판 재개’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제 우리 당이 집중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민주당이 공소취소 특검을 포기하고 법원이 즉각 이재명 재판을 재개하도록 우리 당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
지금 민주당은 ‘명청대전’의 소용돌이에 길을 잃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데드크로스를 넘었다. 우리 당을 향한 국민들의 지지는 높아지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이 제대로 싸워야 할 때이다. 지금 우리가 하나 되어 싸우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지지는 다시 우리 당을 떠날 것이다.
그런데 우리 당의 모습은 어떠한가.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에도 힘이 부치는 마당에 무가치한 갈등으로 힘을 소진하고 있다. 이래서는 안 된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당 대표의 거취 역시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이다. 당 대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몇몇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 지금은 그런 일로 우리끼리 싸울 때가 결코 아니다.
우리 당원들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게 무엇인가.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나라와 국민을 지키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나로 똘똘 뭉치라는 것이 우리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이다.
당을 흔들고 당심과 민심에서 멀어지는 모습이야말로 당원들께서 가장 분노하시는 일이다. 더 이상 이런 상황을 방치할 수는 없다. 당을 쇄신하고 당의 기강을 확립하는 일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저는 우리 당을 바로 세우는 일이 ‘보수 재건’의 첫걸음이라고 믿는다. 진정한 ‘당원 주권 시대’를 여는 것이 보수를 재건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저는 당원들께서 바라시는 진짜 보수 재건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우리 당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챙겨 들으면서 변화와 혁신의 새 길을 찾겠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은 ‘참정권 회복 특검’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지금은 ‘재선거’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지금은 ‘이재명 재판 재개’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때이다. 그 어떤 일도 이에 우선할 수는 없다.
하나 되어 함께 싸우자. 저는 오로지 당원과 국민만 바라보겠다. 당원들과 함께 싸우고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 대한민국을 지키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
2026. 6. 2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