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거관리 부실, 개표 입력 오류를 넘어 개표조차 하지 않았던 선관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6-24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구로구에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투표지 497표가 아예 개표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선관위의 엉망진창 선거관리 실태가 또다시 드러난 것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선관위가 개표 과정에서 이미 투표자 수와 개표 수가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원인을 확인하지 않은 채 개표를 종료했다는 점입니다. 선관위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국민적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선거 다음 날 CCTV를 통해 미개표 투표지를 찾았음에도, 선관위는 "당락에 영향이 없다"며 추가 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선관위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그게 말이 됩니까. 그렇다면 당선이 확정되면 남은 표는 개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까?


민주주의에서 한 표의 가치는 당락만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이 행사한 모든 표는 헌법이 보장한 참정권의 결과이며, 단 한 표라도 국민의 뜻을 담은 표이기에 소중히 다뤄져야 합니다.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개표조차 하지 않은 투표지를 그대로 묻어버린 것은 선관위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최근 드러난 개표 입력 오류와 각종 선거관리 부실에 이어 이번에는 개표 자체가 이뤄지지 않은 사실까지 확인됐습니다. 국민은 더 이상 이를 행정 착오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선관위가 국민의 세금을 쓰며 '대충 관리 시스템'으로 안일하게 업무를 처리해 온 책임은 피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시 개표 중단 결정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었는지 명확히 규명하겠습니다. 또한 야당 주도의 특검을 통해 선관위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겠습니다.


국민의 참정권조차 지키지 못하는 선관위라면 존재 이유는 없습니다.


2026. 6. 24.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