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심 법원의 판결문으로 드러난 이른바 ‘연어 술파티’ 선동의 실체는 진상규명이 아니라 추악한 대국민 기만극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조작수사’의 결정적 증거인 양 떠받들어 온 주장은, 정작 법정의 엄격한 증거주의 앞에서는 날짜도 맞지 않고 장소도 흔들리며 음주량조차 일관되지 않은 허술한 ‘말 바꾸기’에 불과했습니다.
재판부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이 음주 장소와 음주량 등에서 일관되지 않고, 쌍방울 법인카드 결제 내역만으로는 검찰청 안에서 술이 제공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법원이 확인한 것은 ‘검찰의 조작’이 아니라 ‘이화영의 위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증을 정치적 불쏘시개로 삼아 온 민주당의 무책임한 선동이었습니다.
민주당에 묻습니다. 도대체 그 연어 술파티는 누구와 한 것입니까?
과거 민주당은 수원지검 인근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 들고 이동거리까지 재는 황당한 촌극을 벌였습니다. 그러고는 대단한 증거라도 잡은 양 온 나라를 ‘검찰 조작극’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러나 위증죄 유죄 판결과 징역 4개월의 실형이 선고된 지금도 민주당은 반성은커녕, 배심원 일부의 소수 의견을 아전인수로 끌어와 “실질은 무죄”라는 눈물겨운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사법부의 판단 앞에서는 “이상한 판결”이라며 법원을 압박하고, 뒤로는 조작기소특검을 밀어붙이겠다는 오만까지 부리고 있습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판결은 ‘실질 무죄’이고, 자신들이 덧씌운 정치 프레임은 ‘실질 유죄’입니까. 이것이 민주당이 말하는 정의입니까.
이쯤 되면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단체로 존재하지도 않는 ‘연어 술파티’에 취하기라도 한 것입니까.
이화영 전 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주장은 민주당이 추진해 온 ‘조작기소특검’의 출발점이자 핵심 명분이었습니다. 그 뿌리가 되는 주장부터 법원에서 위증으로 판단된 이상, 특검법의 명분은 이미 완전히 파산했습니다.
그럼에도 특검 강행을 외치는 것은 진상규명이 아닙니다. 고의적인 ‘이재명 죄 지우기’이자, 국가 사법 시스템을 무력화하려는 방탄 청부일 뿐입니다.
법무부 역시 이 ‘막장 사법 파괴 흐름’에 동조해서는 안 됩니다. 법치를 수호해야 할 부처가 과거 검찰 수사 점검이라는 미명 아래 피고인의 변호인을 자처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동안 검찰을 향해 “조작 수사”, “패가망신” 운운하며 겁박을 일삼던 민주당입니다. 하지만 없는 술파티를 부풀리고 위증을 진실로 포장해 대국민 기만극을 벌인 당사자야말로 진짜 ‘패가망신’의 책임을 져야 마땅합니다.
민주당이 여기서 폭주를 멈출 리 만무합니다. 법원의 명백한 위증 유죄 판결 앞에서도 “실질 무죄”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존재하지도 않는 신기루 같은 술파티를 끝끝내 붙잡은 채 ‘조작기소특검’을 밀어붙일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그러나 똑똑히 명심하십시오. 국민을 기만하고 법치를 유린한 대가는 결국 민주당의 몫입니다. 민주당이 음모론으로 만들어 낸 바로 그 특검은 이재명 대통령의 죄를 지우는 방탄 도구가 아니라, 민주당 스스로를 겨누는 매서운 칼날이 될 것입니다.
2026. 6. 2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