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026. 6. 5.(금) 11:30, 기자 티타임을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원내대표>
경찰이 잠실7동 제2투표소에 기동대 1,000명을 투입하여 시위대를 폭력적으로 강제 해산하고 2개의 투표함을 끌어냈다. 오늘의 폭력 진압 사태는 불법으로, 불법을 덮고, 폭력으로 또 다른 범죄를 덮고 있는 양상이다. 이 모든 사태의 진앙지는 선관위이고, 매우 부실했던 투표관리가 주범이다.
선관위가 저지른 불법으로 인해 일어난 정당한 항의인데, 경찰은 ‘불법 시위대’로 낙인찍어 강제 해산하고 있다. 선관위와 정부는 시위대를 강제 연행하기 전에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이번 폭력 진압 사태를 야기한 선관위의 3대 범죄 진상 규명을 위한 우리당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정리해서 말씀드린다.
첫째, 선관위는 이번 선관위 3대 범죄 게이트에 대한 자체적인 진상 파악을 즉각 실시하고, 그 내용을 국민들께 명명백백하고, 소상하게 밝힐 것을 촉구한다.
둘째, 중앙선관위 허철훈 사무총장과 서울시 선관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십시오.
셋째, 이번 사태를 조사하기 위한 긴급 국정조사특위 구성을 즉각 추진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게 다시 한번 제안한다.
넷째, 선거관리 절차와 규정에 대한 제도적 통제 강화를 위한 입법에 즉각, 나서줄 것을 여당에게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얘기를 이미 했다.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내려지고 만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가시적인 조치는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그리고 경찰의 행태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다. 일반 시민들의 투표용지가 적절하게 준비되지 않은 심각한 투표관리, 선거 관리의 부실을 항의하기 위해서 수십여 명이 모였다.
그런데 천여 명의 경찰 기동대가 일반 시민들의 양손 양발을 잡고, 시민들을 끌어내는 사진이 지금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고, 굉장히 큰 충격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 경찰이 시민을 구타하고, 또 폭행하는 영상도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행안부 장관께 요구한다. 영상 속의 사실관계를 즉각 확인하고, 이 구타 내지는 폭행이 사실로 확인이 된다면 관련되는 경찰관을 관련 법령에 따라서 즉각 엄벌에 처하길 바란다. 아무리 투표함 안에 소중한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야 한다는 것을 동의한다 하더라도, 그 투표함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도 더 우선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2026. 6. 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