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이 심판이 아닌 선대위원장으로 전락했습니다.
투표 독려를 넘어 특정 정치세력을 겨냥한 노골적인 편 가르기 발언은 대통령의 자격을 스스로 내던진 행위입니다.
대통령은 이제 개인 SNS를 노골적인 선전 도구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야당을 향한 적대적 언사를 쏟아내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편향된 메시지를 반복 살포하고 있습니다.
"그들", "악성 지배자", "구태 기득권" 등의 막말을 쏟아내며 선거판을 진영 대결의 진흙탕으로 끌어내렸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소통이 아니라 대통령 지위를 앞세운 명백한 선거 개입입니다.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기표지 노출 논란 역시 좌시할 수 없습니다.
비밀투표 원칙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입니다.
대통령이라면 누구보다 엄격한 기준을 스스로에게 적용해야 마땅하지만, 오히려 앞장서서 선거 관리의 공정성에 의혹을 드리우고 정치적 중립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투표소에서는 비밀투표 원칙을 짓밟고, 밖에서는 SNS로 선거판을 흔드는 이중적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선거는 대통령의 것이 아니라, 오직 국민의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권력을 앞세운 노골적 선거 개입과 분열의 편 가르기 정치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대통령 스스로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이 초법적 행태를 국민과 함께 준엄하게 심판하겠습니다.
2026. 6. 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박 충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