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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GTX를 멈춰 세울 셈인가… 무책임한 ‘공사 중단’ 압박 말고 당장 ‘공개 토론’에 임하라 [국민의힘 최보윤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논평]
작성일 2026-05-24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서울시민과 경기 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인 GTX-A 노선을 통째로 멈춰 세우려는 것입니까.


철근 누락과 균열 문제가 제기된 이상, 안전 점검과 완벽한 보강 조치는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이뤄져야 합니다. 시민의 안전보다 앞서는 가치는 단언컨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정부·여당의 행태는 ‘안전 점검’이라는 말로 포장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6개월간 여섯 차례에 걸쳐 국토부 국가철도공단에 관련 내역을 보고했고, 보강 공사도 진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침묵하던 정부·여당이 선거를 불과 열흘 앞두고 대통령 지시, 국토부 장관 현장 방문, 경찰 내사, 민주당 TF까지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행정 절차를 거대한 비리인 양 몰아가며 대책 없는 ‘공사 중단’ 압박으로 키우는 것 자체가 기획된 정치공세의 명백한 증거입니다.


선거 막판 판세가 흔들리자 중앙 권력을 총동원해 벌이는 노골적인 ‘정원오 일병 구하기’이자 관권선거입니다. 국토부 장관과 문화부 장관, 국가유산청장도 모자라 이제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철근 괴담’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현장 후보의 표 계산을 위해 국가 행정력과 정권의 위신까지 내던진 꼴입니다.


GTX-A는 특정 후보의 표 계산을 위한 선거 소품이 아닙니다. 수도권 주민들이 출퇴근 지옥 속에서 수년간 간절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입니다. 정치 공세로 공사가 멈추고 개통이 지연된다면, 그 피해는 정치인이 아니라 고단한 출퇴근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뿐입니다.


정원오 후보 역시 겉으로는 ‘안전’을 외치지만, 정작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실관계와 대책을 투명하게 따져보는 ‘공개 검증’은 필사적으로 피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GTX-A 단일 주제 끝장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정상적인 보고 절차가 있었는지, 책임 소재가 어디에 있는지, 정밀 보강 조치로 안전 확보가 가능한지 유권자 앞에서 낱낱이 가려내자는 것입니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원오 후보가 토론장에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 있다면 유세장 마이크 뒤에 숨어 공포를 조장할 것이 아니라, 카메라 앞에서 근거를 제시하고 검증받으면 될 일입니다.


현장 점검과 공개 토론은 양자택일이 아니며, 안전을 핑계로 토론을 거부하는 행태야말로 시민의 알 권리를 철저히 외면하는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정원오 후보는 선거용 ‘공포 마케팅’과 비겁한 의혹 제기 뒤로 숨지 말고 당장 토론장으로 나오십시오. 수도권 주민의 오랜 염원을 정쟁의 볼모로 삼은 무책임한 정치의 끝은 서울시민의 냉혹한 심판뿐일 것입니다.


2026. 5. 24.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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