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젯밤 한 방송을 통해 정원오 후보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처음으로 공개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는 “5·18 이야기는 황당무계하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에 그런 이야기를 할 상황 자체가 아니었다”고 밝혔고, “오히려 내가 5·18을 폄훼한 사람처럼 몰렸다”며 분노했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그동안 자신의 폭행 전과를 5·18 관련 언쟁 과정에서 벌어진 일인 것처럼 해명해왔습니다. 당시 함께 있었다는 인물 역시 정원오 후보가 휘말린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고, 정 후보 측은 이를 다시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피해자 본인이 공개적으로 나서 그 설명 자체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측은 판결문만 계속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형사재판에서는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하면, 피해자를 증인으로 잘 채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고인의 일방적 주장이, 설령 반박되지 못한 채 판결문에 일부 기재됐다고 해서 그것이 곧 객관적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당시 정 후보 측은 재판 과정에서 국민의 공분을 사온, 주취 심신장애 상태를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는 선택적으로 또렷하게 기억하며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묻습니다. 도대체 어느 말이 진실입니까.
시민 폭행뿐 아니라 출동 경찰관들에게도 폭력을 행사하여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적용됐던 사건입니다. 양천구의회 회의록에는 당시 술자리에서 여종업원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고, 피해자가 이를 만류하다 폭행당했다는 취지의 내용까지 담겨 있고, 피해자는 이제 방송 인터뷰에까지 공개적으로 나선 상황입니다. 그런데 정 후보는 아직도 국민 앞에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원오 후보, 이제 어쩌시렵니까.
민주당에게 5·18은 과연 무엇입니까. 진실과 책임의 이름입니까, 아니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드는 정치적 방패입니까. 이것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서울시장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입니다.
2026. 5. 2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