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26. 5. 21.(목) 10:00, 6.3 지방선거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6월 3일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을 공식 시작하는 날이다. 기본적으로 지방선거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훌륭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이와 함께 이번 6.3 지방선거는 또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느냐, 아니면 그대로 방치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이재명 정권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공소취소는 한마디로 대통령이 권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재판을 없애고 범죄를 지워버리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법 앞에 국민 누구나 평등하다고 배웠고, 또 그렇게 믿고 살아왔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니까 자기 마음대로 자기 재판을 없애고, 자기 죄를 말소하겠다니, 마치 자기는 법보다 더 위에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왕이 된 것처럼 굴다니, 국민 여러분, 이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가.
입만 열면 민주를 외치고, 법치를 주장하던 집권세력이 동서고금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런 무도한 짓을 버젓이 추진한다고 한다. 우리 국민을 얼마나 하찮게 보았다면, 또 대한민국을 얼마나 우습게 여겼다면 이런 오만방자하고 위험한 생각을 하겠는가. 대통령과 집권세력이 앞장서서 이렇게 법치를 유린하는데, 어떻게 국민들한테 법을 지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며, 어느 누가 법 앞에 승복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가 그만큼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국민들이 공소취소에 찬성했다’는 식의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대통령 범죄 없애기 특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것만은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마지막 방파제는 국민 여러분들이다.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위험천만한 더불어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집권 여당이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 치솟는 물가와 유가에 고통받는 국민들,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전월세난에 힘들어하는 서민들, 경기 침체로 신음하는 소상공인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좌절하는 청년들, 이런 국민들의 삶을 보살피는 일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 일에 힘쓰라고 국민들께서 5년간의 국정을 위임한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지난 1년 가까이 집권 여당은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기는커녕 각종 규제와 온갖 세금 협박을 남발하더니, 집값은 더 뛰고, 전·월세값은 폭등하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은 산산조각을 내버렸다.
모두가 우려하는 노란봉투법을 기어이 강행 처리하더니, 산업현장의 대혼란과 파업 대란을 가져왔다. 국가 경제의 근본적인 힘을 키워서 일자리를 만드는 구조개혁은 외면하고, 나랏빚을 내서 현금을 살포하는 사탕발림 정책만 반복하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지방선거 이후에 대기하고 있는 세금폭탄이다. 지금 정부 여당은 양도세의 장특공 폐지, 보유세 인상에다 금투세 도입까지 군불을 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가 그만큼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만약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국민들이 찬성했다는 허울 좋은 주장을 하면서 가혹한 세금폭탄을 투하하는 정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현금살포 포퓰리즘 정책을 대놓고 추진하면서 미래 청년세대가 감당하기 힘든 나랏빚을 떠넘길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막아주십시오. 지옥으로 가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세금폭탄을 막아내고, 산업현장의 파업 대란을 막아내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 국민의힘, 부족한 점도 많았고 실망도 많이 드렸다. 여러분이 그동안 주셨던 질책을 하나하나 되새길 때마다 아프게 다가온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 비록 저희들이 잘못한 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인지, 그들이 승리했을 경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 번만 더 생각해 주십시오. 연기가 맵다고 불 속으로 뛰어들 수는 없지 않겠는가.
민주당에 주는 한 표는 결국 법치주의를 포기하는 것이다. 헌법 질서를 망가뜨리고,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이다. 법 앞에 평등이라는 법치와 상식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에 한 표를 주십시오. 민주당에 주는 한 표는 내 집과 재산을 포기하는 것이다. 부동산을 안정시키고, 세금폭탄을 막고, 경제를 정상적으로 굴러가게 하려면 국민의힘에 한 표를 주십시오.
민주당에 주는 한 표는 지방 정부까지 오만과 독선의 전쟁터로 만드는 것이다.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국민의힘에 한 표를 주십시오. 돌이켜보면,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치의 균형추가 한쪽으로 기울 때마다 늘 중심을 잘 잡아주셨다.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주권자의 힘으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바로 세워주셨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국민 여러분의 애국심으로, 국민 여러분의 정의감으로, 국민 여러분의 삶과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으로,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주십시오. 위험한 집권세력의 일방적인 폭주를 막아내고, 견제와 균형 속에서 발전해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지지를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2026. 5. 2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