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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억 ‘아기씨당’에 묶인 1,000세대, 피고소인 정원오의 ‘미니 대장동’ 사기극 [국민의힘 최수진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논평]
작성일 2026-05-21

정원오 후보가 결국 직무유기 혐의로 피고소인이 되었습니다. 48억 원이나 투입된 무속 시설,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아기씨당’ 기부채납 문제를 7년이나 뭉개며 1,000세대 시민의 부동산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이 ‘아기씨당’ 건물은 조합에서 성동구청에 무상 양도(기부채납)할 공공시설이었습니다. 2008년 성동구청이 문서로 ‘구청 소유’를 명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 후보는 ‘재무과와 협의하겠다’는 변명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7년을 흘려보냈습니다.


무상양도가 안된 '아기씨당'은 취득세 1억 5천만 원, 매월 쌓이는 관리비, 모두 조합원의 주머니에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진짜 비극은 따로 있습니다. 재개발 사업은 기부채납이 마무리되어야 구역 전체 준공이 떨어집니다. ‘아기씨당’ 하나가 막히자 행당7구역 전체가 멈췄습니다. 1,000세대가 입주를 하고도 등기를 받지 못했습니다. 내 집에 살면서도 내 집이 아닌, 매도도 대출도 막힌 ‘재산권 동결’이 된것입니다. 이것이 12년 장기 집권한 정원오 구청장이 시민에게 남긴 진짜 성적표입니다.


압권은 도주하듯 빠져나간 ‘타이밍’입니다. 정 후보가 구청장직을 던진 지 불과 한 달 만인 올해 4월, 성동구청은 돌연 “기부채납 조건이 아니다”라며 7년 밀린 숙제를 단숨에 처리해 버렸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면 책임이 따르니, 떠난 뒤 아랫사람에게 폭탄을 넘긴 것 아닙니까. 48억 민간 자금을 끌어들여 놓고, 인허가권자는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는 시민이 떠안은 구조, 시민들이 이 사태를 '미니 대장동'이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실패가 그대로 압축된 모습입니다.


자기 관할 1,000세대도 챙기지 못한 후보가 서울 전체 정비사업을 10년으로 '착착' 단축하겠다고 호언장담합니다. '미니 대장동'을 만든 자가 서울에 올라오면, 다음은 '진짜 대장동'입니다. 정원오 후보는 기만적인 '착착개발'의 가면을 당장 벗어 던지십시오. 1,000세대의 피눈물을 밟고 선 피고소인에게 1,000만 시민의 재산권을 맡길 수 없습니다. 


2026. 5. 2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최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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