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갑자기 지역 사람이 되는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의 단기 월세 계약 논란에 이어,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역시 춘천에서 단기 월세 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상호 후보는 춘천에서 보증금 100만 원, 월세 80만 원의 5개월 단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 후보 측은 “선거 이후 관사 입주 예정이라 단기 계약을 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도민들께서 느끼시는 감정은 전혀 다릅니다.
정말 그 지역에 뿌리내릴 생각이었다면 왜 몇 달짜리 단기 계약이었는지, 낙선하면 언제든 떠날 생각으로 선거에 출마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은 정치인의 “잠깐 체류지”가 아닙니다.
선거철 주소 이전용 원룸도 아닙니다.
출마란 그 지역 주민의 삶과 운명을 함께하겠다는 약속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 일부 후보들의 모습을 보면, 출마 지역을 정치 이력 관리용 경유지 정도로 여기고 계신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선거 때만 내려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씀하시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서울로 돌아가실 분이라면 지역민들께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특히 우상호 후보는 강원 현안과 지역 이해 부족 논란까지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거주 문제까지 더해지며 “정말 강원에서 사실 분인가”라는 도민들의 근본적인 의문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평택을), 전은수 후보(아산을) 역시 현재 어떠한 형태의 임대차 계약을 맺고 계신지 국민 앞에 명확히 밝히시기 바랍니다.
단기 월세인지, 전세인지, 실거주 목적의 장기 계약인지, 낙선 이후에도 계속 해당 지역에 거주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솔직하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을 사랑하는 척만 하는 정치,
선거철 잠깐 내려와 사진 찍고 떠나는 정치,
국민들께서는 이제 다 보고 계십니다.
2026. 5. 2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강 대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