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철근 누락과 관련해 오세훈 후보를 겨냥한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확인된 사실을 정반대로 뒤집고, 시민의 불안을 선거 도구로 삼으려는 노골적인 정치 공작에 불과합니다.
사실관계부터 분명히 밝힙니다. 이번 사안은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자체 품질점검 과정에서 철근 누락을 스스로 발견하고, 즉시 서울시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숨기려 했다면 어떻게 이 사실이 세상에 드러났겠습니까.
민주당이 '6개월 은폐'라 부르는 기간은 서울시가 19차례 합동 현장점검과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적의 보강 방안을 도출한 기술 행정의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을 은폐라 부른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기술 행정 절차는 은폐가 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민주당이 '지하의 시한폭탄'이라는 표현으로 천만 시민을 공포에 몰아넣었다는 사실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해당 구조물에 이상이 없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보강 후 구조 안전성은 당초 설계 기준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강화됩니다. 국토부의 공식 결론이 나온 이후에도 '시한폭탄'이라는 표현을 고집하는 것은, 시민 안전이 아닌 선거 승리만을 바라보는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민주당은 국토부 공식 점검 결과가 틀렸다고 보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그 과학적 근거를 당당히 밝히십시오.
또한 시공사의 시공 오류를 시장 개인의 책임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명백한 논리적 비약입니다. 철근 누락의 1차 책임은 시공사에 있습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이를 본부장 전결 사안으로 처리한 것은, 재난적 부실이 아닌 기술적으로 해결 가능한 현안이라는 전문가적 판단에 따른 적절한 행정이었습니다. 민주당의 논리라면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건설 하자도 해당 지자체장의 개인 책임이 됩니다. 이것이 민주당이 말하는 행정 책임론입니까.
민주당 논평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실 확인이 아닌 선거 공세로 쓰였습니다. '은폐', '무능', '직무유기', '시한폭탄' 등 자극적인 단어를 총동원했지만, 그 근거는 단 하나도 사실에 맞지 않습니다. '자진신고', '즉각 점검', '19차례 합동 현장점검', '국토부의 이상 없음 확인'이라는 엄연한 사실은 모두 서울시 행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했음을 입증합니다.
시민의 불안을 선거 도구로 삼는 행위야말로 민주당이 스스로 말하는 '시민 안전에 대한 철학의 부재'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의혹으로 시민을 공포에 몰아넣고, 확인된 사실은 철저히 외면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성숙한 서울 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2026. 5. 18.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효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