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판결문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공개된 판결문을 보면, 31년 전 법정에서 확정된 폭력 가해자는 정원오 단 한 명입니다. 그런데 시장 선거를 코앞에 두고 돌연 전직 비서실장이 “내가 주범”이라며 나타났습니다. 사법부의 확정판결마저 뒤집어 보려는 삼류 ‘대리 알리바이 공작’입니다.
김 전 실장은 정 후보가 “싸움을 말리다 휘말렸다”고 강변합니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싸움을 수습하던 사람이 출동한 경찰관의 귀를 머리로 들이받습니까? 말리던 사람이 순찰차에 타는 피해자의 가슴팍을 발로 걷어찹니까? 정 후보는 평화유지군이 아니라 공권력을 유린한 ‘주폭’이었습니다. 사법부가 그에게 벌금 300만 원의 중형을 선고한 이유입니다.
더 기괴한 것은 꼬리 자르기의 흔적입니다. 본인이 경찰 조서에서 주범이라 자백했다는 김 전 실장은, 어찌 된 영문인지 당시 재판의 피고인석에서는 ‘공소외’가 되어 쏙 빠져 있었습니다. 결론은 둘 중 하나입니다. 당시 윗선을 빼돌리고 아랫선만 내세운 과거의 ‘꼬리 자르기’였거나, 지금 시장 후보를 살리기 위해 급조해 낸 ‘거짓 대리 자수’이거나. 어느 쪽이든 정 후보의 도덕성은 이미 파탄 났습니다.
불리하면 남 탓을 하며 ‘꼬리’부터 자르는 비겁함은 31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여직원 성별을 ‘남성’으로 둔갑시킨 칸쿤 외유 공문서 조작, 48억 원을 들이고도 실무진 탓으로 발을 뺀 아기씨당 갑질 행정이 그 증거입니다. 위기가 닥치면 본인은 빠져나가고 주변을 방패막이로 삼는 익숙한 패턴의 결정판이 바로 이번 기괴한 대리 자수극입니다.
정원오 캠프의 ‘착착’이라는 선거 슬로건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지었습니다. 남 탓하는 꼬리 자르기도 착착, 유권자를 속이는 거짓말도 착착, 급조된 대리 자수극도 착착입니다. 심지어 31년 전 선량한 시민과 경찰관을 주먹과 발로 무자비하게 때리던 그 끔찍한 타격음마저 ‘착착’이었습니다. 정원오 캠프가 자랑하는 '착착'의 실체는 결국 폭력과 기만의 ‘추악한 파열음’일 뿐입니다.
2026. 5. 18.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