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거는 며칠만 버티면 끝나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국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을 뽑는 중대한 과정입니다. 그런데 수도권 주요 선거에서 민주당 정원오·추미애·박찬대 후보가 연이어 토론을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모습을 보며 국민은 묻습니다. 왜 피합니까. 며칠만 조용히 버티면 선거를 넘길 수 있다는 계산입니까. 국민 앞에 검증받아야 할 후보들이 정작 최소한의 기본 책무인 공개 토론조차 외면한다면, 국민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까. 참으로 한심합니다.
정원오 후보는 ‘폭행 전과 해명’ 등 각종 논란과 공약 검증 앞에서, 추미애 후보는 잇단 발언 논란과 지역 현안 이해 부족 지적 앞에서, 박찬대 후보는 대장동식 개발 논란과 정치적 책임론 앞에서 국민께 분명히 답해야 할 사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토론장을 피한다면 국민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이 두렵습니까. 준비 부족입니까, 검증 회피입니까, 아니면 드러나선 안 될 약점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까.
토론은 상대 후보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자리입니다. 공약의 실현 가능성,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 과거 논란에 대한 해명, 위기 상황에서의 판단력을 국민이 직접 비교하고 검증하는 최소한의 판단 절차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후보들이 이를 외면한 채 일방적 홍보메시지와 이미지 정치 뒤에 숨는다면, 국민은 무엇을 보고 선택해야 합니까. 결국 “토론 없이 며칠만 버티면 된다”는 태도는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오만일 뿐입니다.
정치는 숨는 사람이 아니라 검증받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토론을 피하는 순간, 국민은 그 이유를 묻기 시작합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침대축구를 멈추고 국민 앞에 서십시오.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면, 이제라도 피하지 말고 답하십시오. 토론을 거부하는 후보에게 국민의 미래를 맡기기 어렵다는 상식, 국민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2026. 5. 1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