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본인을 향한 의혹을 회피하며 물타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주폭’ 그 자체도 문제지만, 숭고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폄훼하며 본인의 과거를 숨기려 한 거짓 해명이 더 큰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벌어진 다툼’이라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마치 정의의 투사인 듯 이미지 메이킹에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공개된 양천구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사건의 본질은 정치적 견해차로 인한 다툼이 아닙니다.
여 종업원과의 외박을 강요한 상황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진 것이기에 성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농후한 의혹입니다.
당시 공직자이던 정 후보가 본인의 신분과 지위를 통해 사실상 시민을 겁박하고 공권력을 유린한 심각한 범죄입니다.
해당 사건 피해자의 녹취에 따르면 5·18 논쟁은 없었다고 합니다. 판결문에도 5·18 이야기가 단 한 줄도 없습니다.
종합해보면, 5·18 민주화 운동을 핑계로 본인의 범죄를 미화하려고 한 것 아닙니까. “법원 판결문을 보라”는 식의 주장으로 문제를 피할 것이 아닙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 후보는 저급한 인간상의 면모를 숨기며 정치적 야욕을 위해 민주화 운동을 남용한 원죄만 증명한 셈입니다.
심각한 도덕적 흠결을 가진 사람이 수도 서울의 수장이 되는 순간 서울의 품격은 심하게 훼손될 것입니다. 시장 단 한 사람 때문에 그런 고초를 겪어서야 되겠습니까.
정 후보는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지 말고 ‘외박 강요’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자신의 과거를 숨김없이 고백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죄에 대해 석고대죄해야 할 시간입니다.
2026. 5. 1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