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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 부스터’ 달고 등판한 정원오 후보, ‘대장동 게이트’를 성공이라 부르며 서울을 ‘은혜 갚기용’ 제2의 대장동으로 만들 셈인가” [국민의힘 최보윤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논평]
작성일 2026-05-14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적 공분을 샀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두고 “성공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라며 치켜세웠습니다. 지난 4월 17일 TBS 라디오 ‘봉지욱의 봉인해제’에 출연한 정 후보는 대장동 사업에 대해 “아주 잘 성공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라고 정의하며, 현재 진행 중인 사법적 판단을 “악마화”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는 천문학적인 배당금이 소수의 민간 업자에게 돌아간 사건에 분노하는 국민의 법 감정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망언이자 시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정 후보의 이러한 발언은 서울의 미래를 부패 업자들의 먹잇감으로 던져주겠다는 선언과 다름없습니다. 대장동 사업은 공공의 탈을 쓰고 민간 업자들에게 수천억 원의 이익을 몰아준 ‘권력형 비리 의혹’의 상징입니다. 이를 두고 “성공”이라 부르는 인사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향후 서울시에서 이루어질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흐를지는 불 보듯 뻔합니다. 오세훈 시장의 적법한 공공기여 환수는 폄훼하면서, 민간 업자의 배를 불린 대장동은 치켜세우는 그 이중잣대가 참으로 경악스럽습니다. 서울시민의 소중한 자산이 또다시 특정 세력의 주머니를 채우는 수단으로 전락할까 심히 우려됩니다.


검찰의 정당한 수사를 ‘악마화’로 치부하는 정 후보의 인식은 국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정 후보는 방송에서 대장동 비리 수사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악마화하려고 진행되는 것”이라며 옹호에 급급했습니다. 하지만 대장동 사건은 이미 관련자들이 구속되고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서울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겠다는 후보가 당파적 이익을 위해 명백한 비리 의혹을 ‘성공’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공직 후보자로서의 최소한의 도덕성마저 저버린 처사입니다.


또한 정 후보는 이른바 ‘대통령 부스터’를 타고 후보가 된 ‘은혜 갚기용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직행했습니다. 오로지 ‘명심(明心)’에 기대어 선출된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서울시정은 시민의 삶보다는 정권의 안위가 우선되는 ‘방탄 시정’으로 변질될 위험이 큽니다. 4년 내내 천만 시민의 머슴이 아닌, 대통령 한 사람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복무하는 시장을 서울은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대장동을 성공 모델로 삼고 ‘성동구식 모델’을 서울 전역에 확대하겠다는 후보에게 서울의 개발을 맡길 시민은 없습니다. 부패한 개발 방식에 박수를 보내는 후보는 천만 시민의 수장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대장동 찬양 발언에 대해 서울시민 앞에 즉각 사죄하십시오. 


2026. 5. 14.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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