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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논란’이 정청래 탓이라는 하정우 후보, 부산 시민 눈에는 ‘오십보백보’일 뿐이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5-12

하정우 후보가 '오빠 해봐' 논란의 책임을 정청래 대표에게 돌리며 "정 대표가 시켜서 한 일", "정 대표 때문에 복잡해졌다"는 식의 볼멘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분명합니다. 당 대표의 눈치를 살피며 상황을 방조한 비겁한 후보와, 어린 아동을 성희롱한 여당 대표, 이 둘의 수준 미달 합작일 뿐입니다. 하정우 후보와 정청래 대표, 부산 시민은 이 '오십보백보'인 두 사람을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권력 앞에서는 비굴하고, 약자 앞에서는 군림하는 하 후보의 행태는 '비겁한 정치'의 전형입니다. 아이가 당혹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황에서 함께 손뼉을 치며 호응해 놓고, 이제 와서 어쩔 수 없었다는 식의 핑계를 내세우는 것은 스스로 소신 없는 '눈치꾼 정치인'임을 자백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당 대표의 그릇된 언행조차 제지하지 못하는 후보가, 어떻게 중앙 정치에서 부산의 목소리를 당당히 낼 수 있겠습니까.


앞서 하 후보는 사과문을 통해서도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고 했습니다. 잘못은 본인들이 저질러 놓고, 왜 무고한 아이를 논란의 과녁으로 밀어 넣습니까. 피해자인 아이를 논란의 주체로 둔갑시킨 그 오만함과 무신경함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아동의 인권보다 본인의 선거 공학이 우선이라는 천박한 인식에 부산의 부모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결국 "정 대표 때문에 복잡해졌다"는 말의 본심은 부산 시민에 대한 미안함이 아니라, 자신의 당선에 걸림돌이 생긴 것에 대한 짜증일 뿐입니다. 시장 상인과 악수한 손을 털어내며 시민을 경시하더니, 이제는 자신의 실책마저 남 탓으로 털어내는 '책임 털기'에 급급합니다.


진정성 없는 사과와 비겁한 책임 전가는 반드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입니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는 부산 시민을 우롱한 하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2026. 5.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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