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026. 3. 29.(일) 10:00, 대한한의사협회 제70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원내대표>
아까 들어오면서 들으니 오늘 250여 명 정도의 대의원과 임원진들까지 300명 넘게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것 같다. 전국에서 제70회 대의원 총회를 축하해 드리기 위해서 많이 오셨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린다.
오면서 제가 축사를 뭘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제 개인적인 경험을 좀 얘기하고 내려가야 할 것 같다. 제가 한의학하고는 좀 관련이 많아서 한 15년쯤 된 것 같은데, 허리가 굉장히 안 좋아서 자생한방병원이라고 신 이사장님을 찾아서 1년 동안 엄청 고생하면서 허리를 치료했던 기억이 난다. 양재 쪽 한방병원에 좀 오래 다녔고, 교대역 인근에 가면 지금은 수지 쪽으로 옮긴 한의원도 다녔다. 그분들한테 제가 혜택을 사실 많이 입었다. 그때 허리디스크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치료도 많이 했다.
제가 이 말씀을 굳이 드리는 이유는 한의학에서 이야기를 할 때 보면 내가 머리가 아프다, 허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 하면 그 아픈 곳 한 곳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보더라. 체질이 어떤가, 생활 습관이 어떤가. 전체 하나의 인간의 몸을 유기체적으로, 전체적으로 보면서 종합적으로 치료를 해주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진정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람에 대한 치료이다. 병 자체에 대한 치료를 넘어서서 사람에 대한 치료이다. 이런 생각을 제가 많이 했었다.
제가 공무원 생활 오래 하다가 정치권에 들어왔는데, 정치에서도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다. 사회 각 분야의 이런저런 문제점들, 문제가 많고 아쉽고 부족하고 미흡하고 고쳐야 되고 잘못된 게 굉장히 많은데, 어느 한 곳만 보고 하나의 문제만 생각을 해보면 너무 쉽게 해결이 되는 것 같은데, 알고 보면 또 다른 문제를 또 일으킨다. 그래서 사회 전체를 하나의 유기체적으로 보아서 종합적으로, 이걸 근본적으로 바로잡아 나가야 되는 그런 노력을 하는 부분에서 정치 분야가 한의학 쪽하고 기본적인 인식 체계가 비슷하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그래서 정치를 하면서 정말 사람들이 종합적으로 아픈 것을 치유해 주는 한의학처럼, 정치가 국민을 조금 더 잘 치유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고 있다. 국민들이 보시기에 정치권의 현재의 모습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을 테고, 경우에 따라서는 좀 심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만, 나름대로 정치가 국민들의 문제, 사회의 문제를 잘 해결해서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좀 더 깨끗한 사회, 좀 더 반듯한 사회, 좀 더 정직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오늘 좋은 이야기들 보좌관들이 많이 적어줬는데 한마디도 못해서 송구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말씀드렸다. 특히 오늘 박수민 의원님도 계시는데, 굉장히 창의적이고 일을 잘하신다. 후배지만 그런 점에서 배울 게 매우 많다고 생각을 했다.
이 자리에 오니 우리 한의사님들, 평소에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하시는지 아까 윤성찬 회장님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 어르신 한의주치의제, 장애인 한의주치의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런 걸 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심초사했을까, 또 새로운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국회의원들을 만나고, 또 여기저기 복지부 차관님도 계시고, 우리 국장님도 와 계신데, 얼마나 많이 만나고 노력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걸 보면서 과거에 박수민 의원, 열심히 했던 공무원들 생각이 나서 한 말씀 더 드렸다.
우리 진성준 의원님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시다. 지금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곧 들어온다는 거 잘 알고 계시나. 그걸 이제 처리하실 주역이 바로 우리 진성준 위원장님이시다. 그리고 한의학 하시는 분들한테 한 말씀 더 드리면, 제가 공무원 할 때 의사들만 대상으로 해서 영리 운영하는 사업이 있었는데, 거기에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별도로 만든 게 이분이시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사회 유기체를 종합적으로 보는 느낌, 사람의 몸을 전체를 하나의 유기체적으로 치료해 주는 한의학, 이 느낌은 동일한 것이다. 라고 하는 그런 소중한 배움을 가졌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한의학 업계 여러분들, 그리고 한의학계에서 앞으로도 무궁한 건승과 행복과 행운이 따르기를 기원한다.
2026. 3. 2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