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듣는 국민들이 민망합니다.
오늘 정청래 대표의 발언은 한 마디로 "모든 것은 내란이고, 우리만 정의다."입니다.
재판 중인 전직 대통령에 대해 "내란 수괴"로 몰아가는 망언이야 수차례 겪었지만, 이제는 사법부까지 '내란 공범, 쿠데타 세력'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막말이며 정치 공격'일 뿐입니다.
정 대표는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영장 기각을 두고, "제2의 내란이며 쿠데타"라고 주장합니다. 법원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니, 대한민국 사법부 전체를 모욕하는 망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정치적 반대 세력을 "나치 전범처럼 추적해야 한다"라고 합니다.
이런 막말은 민주주의 정당 제도와 비판 세력에 대한 깊은 '정치 혐오와 증오 조장'일 뿐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비판 세력을 '전범' 비유하는 정치를 그만두어야 합니다.
정치적 보복을 위한 특검 타령도 멈추기 바랍니다.
누구든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내란'을 외치며 '죄'부터 만드는 것을 강요하는 특검 주장은 이미 국민의 공감을 잃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이제 민심을 살펴야 합니다.
'민생 포기 정당·내로 남불 정당·막말 여당 대표'라는 여론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국민을 위하는 바른 정치인의 길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저주의 언어가 아니라 화합과 상생의 결과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2025. 12. 3.
국민의힘 대변인 손 범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