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2월 2일 추경호 의원 구속 심사 규탄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원내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조금 뒤면 허무맹랑한 조작 기소된 우리 당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이곳에서 열리게 된다. 지금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에 노골적으로 비열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 대표에 대한 영장이 기각된다면, 바로 사법부가 내란 세력이라고 하면서, 공개적으로 사법부를 협박하고 나섰다. 군사정권 시절에도 이렇게 권력이 후안무치하지는 않았다. 전대미문의 폭거를 저지르고 있는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조은석 특검은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그날 원내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이다. 정치 특검이 신청한 영장은 3류 공상 소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계엄을 모의했다고 하면서, 도대체 누구와 무슨 모의를 했는지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했고,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상상력에 의존해서 이리저리 퍼즐 조각을 꿰어맞춘 궁예의 관심법에 불과한 허위이다.
이재명 정권의 의도는 분명하다. 우리당을 내란 정당이라고 프레임을 씌워서 기어이 야당을 탄압하고, 궤멸시켜 버리겠다는 정치 공작에 불과하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내란특별재판부와 법 왜곡죄를 신설하는 법을 법사위 소위에서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 그리고 내일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일방적으로 또 통과시키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
사법부의 독립, 삼권 분립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파괴시키는 반헌법적 발상이다. 여기에다가 3대 특검이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마무리 수순에 이르자, 3대 특검을 종합해서 종합특검을 또다시 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 정략적인 내란 몰이로 내년 지방선거까지 국민을 호도하겠다는 이러한 무책임한 비열한 정치 공작을 그냥 두고 볼 수 있겠는가.
지금 특검이 정말 꼭 필요한 것은 대장동 항소포기 외압에 대해서 국민에게 실체적 진실을 알리기 위한 그런 부분이 오히려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 국민들은 도대체 왜 7,800억에 달하는 범죄 수익을 성남시민과 국민에게 돌려주지 못하고, 범죄자 일당에게 주머니와 배를 채워주는 항소포기를 했는지 그리고 그 외압을 누가 행사했는지를 궁금해하고 있다. 그 실체적 진실을 파헤쳐야 하지 않겠는가.
이재명 대통령은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다 보니 자신의 죄를 없애버리기 위해서 그리고 지방선거에 국민들의 표가 필요하다고 해서, 서민 경제를 챙기려고 하는 국민들의 절규는 완전히 무시하고 오로지 정치 보복, 야당 말살에만 몰두하고 있다. 끝없이 질주하는 오만한 독재정권을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무죄’이다. 이번에 조작된 퍼즐로 끼워 맞춘 영장은 사실과 법리로 따지면, 당연히 기각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야당 탄압, 정치 공작에 사즉생의 각오로 맞서면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 법치 파괴 더불어민주당 사법부 겁박 규탄한다! 정권 충견 정치 특검 야당 탄압 중단하라! 조작된 내란몰이 지금 당장 끝장내자!
<장동혁 당 대표>
오늘, 대한민국 법치와 자유민주주의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구속영장이다.
추경호 다음은 국민의힘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다음은 국민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목숨을 걸고 추경호 의원을 지켜야 하는 이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벌써 영장 기각될 것에 두려워하고 있다. 국민의 분노에 겁을 먹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직접 나서서 영장이 기각되면 화살을 사법부로 돌리겠다고 대놓고 겁박하고 있다.
그러나 저는 대한민국 사법부의 양심과 용기를 믿는다. 영장은 반드시 기각될 것이다. 그리고 무도한 내란몰이는 그 막을 내릴 것이다. 이제 오늘이 무도한 이재명 독재를 끝내는 ‘국민 대반격’의 시작이 될 것이다. 정의가 승리할 것이다. 법치가 승리할 것이다. 국민이 승리할 것이다.
2025. 12.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