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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규탄대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11-27

1127일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규탄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원내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조은석 정치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은 야당 말살을 위한 악의적인 정치공격이다. 영장 내용은 논리적인 정치성도 없고, 법률 구성 요건에도 맞지 않는다.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몇 개의 표절 조항을 갖다 부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창작을 했다. 영장이 아니라 한 편의 공상소설에 불과하다.

 

통상적인 원내대표로서의 활동을 했을 뿐인데, 또는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회폭주에 대해서 비판적인 발언을 했을 뿐인데, 이것을 억지로 끼워 맞춰서 비상계엄 사전공모를 했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그 누구한테도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마라, 표결을 하지 마라’, 얘기한 적이 없다. 우리당 그 어느 의원도 표결을 방해받은 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결을 방해했다고 하는 정치공격을 넘어서, 천인공노할 짓을 하고 있다. 그 목적은 단 하나, 야당으로서 인정하지 않고, 야당을 말살함으로써 일당독재를 꿈꾸고 있는 이 천인공노할 막무가내 작태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조은석 정치특검은 이 책임을 역사 앞에 무릎 꿇고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마디로 이번 조은석 특검은 수사를 한 것이 아니라, 인격 살인을 한 것이다. 조작을 한 것이다.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사태가 끝난다 하더라도 조은석 정치특검은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을 것이다. 영장이 발부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이 축하 파티를 할 것이고, 또 영장이 기각된다면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 비판에만 몰두할 것이다. 인용되면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갈 것이고, 영장이 기각된다면 사법부마저도 내란 세력이라고 몰아붙일 것이다.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천벌을 받을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야당이 없는 나라는 일당독재 국가이다. 군사정권 시절에도 야당은 있었다. 이재명 정권은 지금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야당을 탄압하고, 사법부를 파괴하고, 국민은 카톡 검열, 공무원은 휴대폰 검열,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가 지금 죽어가고 있다.

 

이러한 공작수사, 엉터리 영장으로 야당을 탄압하고, 사법부를 파괴하는 조은석 정치특검, 그리고 거기에 부화뇌동하여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영장 동의안에 찬성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님들 모두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순천자흥 역천자망’, 역사의 순리를 거스르는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상응하는 책임을 지게 될 것임을 다시 한번 강력히 경고한다. 역사는 오늘을 분명히 기억하고, 기록할 것이다.

 

<장동혁 당 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결국 의회 민주주의의 종언을 고했다. 조금 전 우리가 본회의장에서 본 모습은 민의의 전당이 아니라 인민재판장이었다. 적법한 절차를 가장해서 야당을 없애기 위해 의회 민주주의 심장에 칼을 꽂은 정치 테러이다.

 

오늘 민주당 의원들이 누른 찬성 버튼은 그냥 찬성 버튼이 아니라 내란몰이 종식 버튼이 될 것이다. 이 찬성 버튼으로 이제 민주당의 내란몰이는 그 끝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오늘 찬성 버튼은 정권의 조기 종식 버튼이 될 것이다.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야당 지도자를 짓밟는 권력의 말로는 몰락뿐이다. 오늘 민주당이 휘두른 칼날은 결국 자신들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숫자의 힘으로 밀어붙인 오늘의 폭거는 고스란히 역사의 족쇄가 돼서 민주당에게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오늘의 이 비통함을 가슴에 새기고, 여당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승리의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 우리는 영장이 기각될 것을 100% 확신한다. 영장이 기각되고, 더불어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종식되면 이제 민주당이 저지르고 있는 진정한 내란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시작될 것이다. 오늘이 민주당의 내란몰이에 대한 그리고 민주당이 저지르고 있는 진정한 내란에 대한 심판의 시작이 될 것이다.

 

<신동욱 최고위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 살아있는가. 대한민국의 정의가 있는가. 우리 대다수의 국민들은, 우리는 법치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 법치주의 따위는 개나 줘버리라고 믿는 세력들이 있다. 그들은 어둠의 세계를 만드려고 한다. 정의를 죽이기 위해서 우리 사회에 밝은 빛을 깡그리 없애려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107명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지금 우리가 추경호다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 헌정사에 큰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추경호를 지켜야 우리를 지키는 것이고. 우리 국민의힘을 지키는 것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다. 우리는 그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그 붉은 한 점이 조그만 불씨가 되고, 그 불씨가 마침내 국민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그래서 그 작은 불이 횃불이 되어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다.

 

우리 역사에 어두운 시대, 시대가 어두울수록 그 시대의 어둠을 뚫고 나온 작은 촛불들이 있다. 그 촛불들이 우리를 지켜왔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다. 이제 추경호를 지키고, 국민의힘을 지키고,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그 작은 마음 마음들이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모여서 마침내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지금 어떤가. 그 작은 불씨를 짓밟아서 끄겠다고 동료의 목에 사슬을 걸고 줄을 지어서 투표를 하고 있다. 저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아무 죄가 없다라고 굳게 믿고 있다. 여러분 확신하지 않는가. 우리는 이 반역의 시대, 이 배반의 시대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조은석 정치특검은 영장에서 통상적인 원내대표의 야당 비판 논평조차도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야당의 줄 탄핵 그리고 예산 폭거를 비판한 것도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당시 대변인으로서 추경호 원내대표보다 훨씬 많은 대야 비판 논평을 낸 저부터 잡아가시기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는 모두 계엄을 모의한 사람들이다.

 

여러분, 벌써 민주당의 그 폭거를 다 잊으셨는가. 사실상 국정 마비에 가까운 폭주를 일삼은 민주당의 내란을 다 잊으셨는가. 특검은 그것을 추경호 원내대표의 내란 모의로 몰고 가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 본인이 계엄 날 밤 한 일은 우리의 국민의힘 의원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이 사태를 어떻게 논의해야 할까 고민하고 동분서주한 일, 그밖에 어떤 일도 없다.

 

그런데 조은석 특검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서 추경호 원내대표가 동료 의원들을 본회의장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여러분,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 추경호 원내대표의 지시로 본회의장에 못 들어간 분 있는가. 그런 분이 있다면 이 자리에서 손 들어보십시오. 우리 모두가 두 눈으로 지켜보고, 우리 모두가 목도했던 그 장면을 소설 써서 현직 국회의원 전 원내대표를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이런 나라에서 우리는 지금 살고 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목소리를 높인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추경호라고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추경호가 될 수 있고 지금 안에서 희희낙락 투표하는 여당 의원들이 언제든 추경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 앞에 분명히 밝히겠다. 그래서 저는 이 반역의 무리들, 이 내란의 무리들을 반드시 저희가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 죽지 않는다. 우리 좌절하지 않는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오늘 보여준 그 기개대로 우리는 역사 앞에서 당당하게 앞으로 싸워나갈 것이고, 민주당의 이 내란 행위를 끝까지 국민들에게 증명하고, 우리 역사에 기록하기 위해서 끝까지 싸울 것임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한 사람의 체포동의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근본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조은석 특검은 지난 1년 동안 수백 명의 수사 인력을 동원해서 수십 번의 압수수색을 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특검에 협조했다. 정말 많은 공무원들, 국무위원들, 그리고 송미령 장관같이 이재명 정부에서도 장관을 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다.

 

정말 많은 군인들이 특검에 협조했고, 그리고 민주당 유튜브에 나가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그런 사람들 어느 누구도 추경호 대표가 돕기로 했다라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 수십 번의 압수수색, 정말 헌정사상 초유의 제1야당 원내대표실의 압수수색, 보좌진, 자택, 모든 곳의 블랙박스를 비롯한 수십 번의 압수수색, 그 결과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계엄을 모의했다, 상의했다, 누구랑 이야기했다, 계엄 해제를 어떻게 방해하려고 했다, 그 의도가 무엇이었다.’라는 부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이유는 하나이다. 그런 게 없기 때문이다. 추경호 대표는 무고하다. 저는 계엄 해제를 표결했던 18명의 의원 중 1명이다. 제가 처음 계엄을 알고 해제를 해야겠다라고 마음먹는데 1시간 걸렸다. 왜냐하면 저도 당황스럽기 때문이다. 아마 여기 계신 모든 분들, 그날을 기억하는 모든 분들, 그 계엄을 봤을 때 당황했다는 거, 아마 다들 기억하실 것이다.

 

저는 계엄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김민석 총리가 계엄 해제에 오지 않은 것도, 이재명 대표가 숲에 숨어 있었던 것도, 그리고 그 숲에 숨어 있는 이재명 대표를 기다리기 위해서 계엄 해제 표결을 미뤘던 우원식 의장님도 모두 당황했기 때문이라고 십분 이해한다. 그런 만큼 저는 추경호 대표님도 그냥 당황하신 거라고 생각을 한다.

 

모두가 처음 겪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은석 특검은 오늘 체포 구속을 시도하고 있다. 조은석 특검, 이런 상황 알고 있을 것이다. 특검의 논리, 별 게 없다. ‘계엄 해제 표결을 하지 않았다.’, 계엄 해제 표결 전재수 장관도 안 했다. 안규백 장관도 안 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도 안 했다. 김민석 총리도 안 했고,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도 안 했다. 왜 그들은 기소하지 않는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거, 증거 하나도 없다. 계엄을 애초에 모의했다는 증거도 없다. 이런 식으로 영장, 로스쿨 1학년생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 그리고 조은석 특검, 그리고 특검에 있는 수많은 검사들, 이거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검이 추경호 대표를 잡으려고 하는 것, 구속하려고 하는 것, 모두가 알고 있다. 이건 정상적인 특검이 아니다. 정상적인 수사도 아니고, 우리당을 내란으로 몰아서 그래서 이제 독재로 가려고 하는 것이다.

 

이 사건은 명확하다. 이재명 정부는 지금 자신들의 범죄를 가려야 한다. 사실상 실질적으로 확정판결이 난 공직선거법 위반, 공범들이 모두 구속되고 유죄 판결을 받은 대장동 사건, 대북 송금 사건, 이 모든 것들을 가리려면 야당이 없어야 한다. 검찰을 장악하고, 사법부를 장악하고, 언론을 장악하고, 야당을 장악하기 위해서, 그래서 국민의힘이 없어져야 하고, 그 수단으로 지금 추경호 대표를, 누명을 씌우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막아야 한다. 이 사건을 막는 것은, 지금 이 구속을 막는 것은 단지 한 명의 구속을 막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독재로 가지 않도록 정말 잘못했으면 대통령이라도 처벌받는 그런 나라가 되도록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야당의 견제가 살아 있는 그런 정치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이 영장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오늘 이 영장은 기각될 것이다. 확신한다. 그러면 이제 우리당을 향한 내란몰이도 끝날 것이다. 그리고 이제부터 진짜로 이재명 정부의 정말 무지막지한 독재 시도에 대해 국민들께서 더욱 알아가실 것이다. 우리가 정말 이재명 정부의 독재를 막겠다. 그렇게 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

 

 

 

202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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