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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내란 몰이’ 정치보복 강행, 야당 말살 시도를 단호히 막겠습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1-27

오늘 국회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결국 처리됐습니다. 참담합니다.


민주당이 야당 전직 원내대표에게 ‘내란’이라는 극단적 낙인을 찍은 것은,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야당을 말살하려는 노골적인 시도입니다. 단순한 표결이 아니라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전체를 부정하는 심각한 ‘정치 폭력’입니다.


추경호 의원은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며, 국민 앞에 떳떳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를 틈타 야당을 ‘내란 세력’으로 규정하고 정당 해산까지 운운하며, 도저히 민주주의 국가에서 상상조차 어려운 프레임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집권 여당이 야당을 존중하기는커녕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면, 그 폭주가 초래할 파국의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내란특검이 지금까지 탈탈 털어 나온 게 있습니까.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수사’뿐입니다. 오직 정권의 입맛에 맞춘 결론을 만들어내기 위한 무리한 영장 청구로 이미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무너뜨렸습니다. 공정과 정의가 사라진 자리에 남은 것은 오직 권력에 복종하는 정치특검의 폭주뿐입니다.


민주당과 정치특검의 ‘합작 폭주’가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의 법치와 의회민주주의 자체가 뿌리째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는 정쟁이 아니라 민생을 위해 존재해야 하며, 수사기관 역시 권력의 하수인이 아니라 법 앞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야당 말살을 위한 내란 몰이, 정치특검의 극악무도한 폭주,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만든 여당의 무책임에 단호히 맞설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더는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2025. 11. 2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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